디씨 말투로 글쓸께요 ..


형들 저는 경기지역에 있는 음대에 다니는 성악과 학생이예요

나이는 24살  84년생  언제 이렇게 나이를 먹었는지..

1학년 1학기 휴학하고 군복무하고  올해 1월에 제대하고 2학기 복학준비중인데

고등학교때 처음 음악전공한다면서 음대생이라면 멋있는줄 알고 자랑하고 다녔는데

이제 내 살길을 찾으려니 음대생만큼 막막하고 앞길이 캄캄한것도 없는거 같어

인지도 있는 학교도 아니라 레슨도 못하고 그렇다고 실력이 뛰어난것도 아니고

이대로 쭉 공부해서 졸업을 하더라도 딱히 비전이 보이질 않아..

일단은 사람들에게 인정받을수 있는 \"재능\"이나 

아니면 끝까지 밀고나갈수 있는 \"열정\"

둘중하나라도 있다면 이렇게 고민할 필요없겠지만

솔직히 둘다 부족한거같아

24살이면 아직까진 인생초장이고 집에서 어느정도 지원도 해주지만

딱 1년만 지나면 25살 

또 1년 2년 지나면 가정을 꾸리고 먹고 길에 대한  문제가 시급해질텐데

이대로 가다가는 암울해질수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어

클래식 갤이라 음대생들이 많을거같은데

음대 졸업후에 진로라던지 생계유지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알고싶어

또 졸업후에 지금 취직했거나 아니면 음대를 포기하고 다른 과로 전과한 형들 이야기도

듣고싶어..


많은 조언 기다릴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