횽들아~! 요즘 원전연주니 역사주의 연주니 하는게 학구파형 음악애호가들 사이에서꽤나 사랑을 받는거 같은데. 물론 나도 좋아하기는 해.하지만 그 횽들한테 묻고 싶은게 하나 있어.글렌 굴드 같은 연주스타일은 그럼 없어져야돼?아니면 글렌 굴드같이 해봤자 역사주의 연주의 훌륭함을 넘을수 없는거야?그 횽들의 생각이 정말 궁금해.
원전연주도 그냥 하나의 흐름이라고 보면 되지 않을까요. 아르농쿠르도 처음에는 원전에 충실하려고 하려다가 지금은 좀 덜 그런다고 밝혔는데...결국은 음악이 가장 중요한 거죠
시대연주는 하나의 선택일 뿐이고 원전주의자들도 시대연주만이 최고라고 하는 사람은 거의 없는거 같은데...
뭘 하든 듣는 사람이 좋으면 장땡. 거짓말을 하든 사기를 치든.
넓게 보면 개인 재량을 크게 용인했던 바로크의 특성상 굴드 스타일이 그만큼 잘 먹히는 시대도 드물지. 실제로도 그런 얘기는 심심찮게 나오고 말여. 어쨌거나 결과적으로 퀄리티만 좋으면 장땡. 어쨌거나 굴드 까면 사살.
역사주의도 하나의 트렌드고 개성이져....관심있으시면 아르농쿠르 책한번 읽어보세요. 역사주의가 을매나 굴드만큼 개성있는 흐름인지 잘 써놓으셨음매. 할간 잼있드라구요..
내가 바흐였으면 굴드 한 방 먹였다.
바로크 음악이 말한다는 책 동생도 읽었어. 문제는.. 역사주의 연주 애호가들이 말하는 투가 지나치게 지식 중심이고 권위주의적이라는 거야.. 그게 싫어서 한마디 해본 소리임.
글킨해....어쨌거나 덩달아 극단적으로 가진 말자고. 아는척 하고 싶어하는 사람은 어디나 있자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