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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음반으로 듣는 오케스트라들은 사실 존나 잘하는 거였구나...

요즘 교향악 축제가 조낸 이슈라서 kbs가서 몇 개 들어봤는데...

그냥 찔끔 찔끔씩 듣고 있는데

부산 시향 탄호이저도 뭔가 어설프고 광주 시향 브람스도 뭔가 안 맞고...

그나마 군산시향이  들어본 것 중에서는 젤 나은데도 잘 나가다가 1악장 후반부 총주에서 앙상블 붕괴;;;

그래도 군산시향은 진짜 연습 많이 한 소리가 나오네...

만약 내가 예당에서 군산 시향 들었으면 아마 감격의 쓰나미였겠지....


이때까지 발터/컬럼비아는 오케스트라 구리다고 안 들었는데 실제로 들었으면 ㅎㄷㄷ이었을지도 모르겠네...

앞으로는 카라얀 못 까겠다... ㅅㅂ카라얀과 베를린 필은 어떤 곡을 해도 현이 광채가 나는데....그게 진짜 미칠정도로 잘하는 거였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