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품을 대위법이니 푸가니 이렇게 한정해서
평가하는 것은 온당치 않다
말년의 베토벤은 자신이 아는 모든 형식을 동원해서 혼용한
작품을 썻지 예를 들면 9번 4악장도 그렇고
어떤 한 형식에 얶매이는 것은 넘어서 있다
이 작품엔 그 시대작품으로 생각키 어려운 현대음악에서나 보이는
세기말적인 특유의 광기가 있어서
굴렌굴드는 이 작품을 음악역사상 가장 경탄할 작품으로 평가해 항상 즐겨들었고
푸르트벵글러는 그로선 매우 드물게 오케스트라버젼으로 편곡해서 녹음을 남겼을 정도
내가 젤 좋아하는 대푸가의 종지부의 제1바이올린의 주제는
세상을 관조하면서 비웃는 베토벤의 숨결이 바로 곁에서 들리는 듯하다
고작 범인들이 대위법이니 푸가니 운운하면서 평가할 수 있는 작품이 아닌게야
이 작품을 두대의 피아노버젼으로 편곡한 베토벤자필악보가 얼마전에 20억원에 팔렀었지
5월 31일 일반베르크의 실연으로 이곡을 들을 걸 생각하니 잠이 안온다 후후
자지마
베토벤의 대푸가에 필적할만한 작품은 오로지 그 자신의 디아벨리변주곡 밖에 없다 바흐는 베토벤과 비슷한 경지를 보여주고있으나 신적인 창작력앞에서 베토벤에비해서 많이 모자란다 더군다나 모짜르트와 브루크너는 오묘한 자연스러운 선율에 베토벤과는 다른면이 있으나 역시 극도로 감정적이고 형식적인 얼핏들으면 모순적인 두개를 혼용하는데 있어서 베토벤에 비해서 어린양과 같다
나 자신은 대푸가 보다 오히려 디아벨리 변주곡에 모든걸 건다! 디아벨리변주곡이야말로 서양음악역사상 가장 위대한 작품이며 이 위대함과 탁월함에 그 자신의 9번교향곡 대푸가 심지어 현악사중주곡 마저도 디아벨리변주곡에는 못미치는것같다
오크들은가라 횽아는 베토벤은 잘 아는데 적어도 바흐는 모르는거 같네
디아벨리변주곡이야말로 소나타형식 간주곡 조곡 무곡 민속조의 노래가락 푸가 대위법상의 리디안선법 간주곡 환상곡 기타등등 모든 요소들이 철저한 형식과 형식파괴? 이러한 두가지의 극단적인 모순을 너무나 자연스럽게 융화하고 있다 ! 아!!! 이곡에 필적할만한 음악은 오로지 동양의 거문고와 가야금산조 그리고 제례악 그리고 몇몇 판소리에 비할뿐이다!!!
베빠들 만세!
하긴 그렇게 생각하는건 각자의 주관인걸 잘 암. 난 바흐가 더 위대해보임
바흐 푸가는 다 들어보고 하는 소리냐? 신적인 창작력이라니 이건 장난하는 것도 아니고 바흐가 신앙심은 더 깊으니까 더 신적이겠네 ㄲㄲㄲㄲ
벳호 9번 심포니보다 BWV4가 좋으면 막장인가요?
유럽음악은 베토벤의 그늘을 벗어날수가 없군 ㅜ
나도 바흐의 포로가 된지 오랜데..ㅎㅎ 막장이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