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에서 거인교향곡을 들었는데 충격먹었습니다.너무 좋습니다!!!초반에 너무 지루해서 그냥 포기하다가 오늘 다시한번 들어봤는데,결국 4악장에서 폭발하는군요..갑자기 explosions in the sky의 음반평이 생각나네요.영광스러운 보라빛 폭발...압도적인 스케일..베토벤, 바흐, 모차르트,에 이어 말러까지..정녕 저는 박스세트 전집을 구입해야 한단 말입니까....ㅠㅠ
음반계 죽이는 박스셋은 자제를..게다 전집이랍시고 묶여나온것도 몇개 없으니...일단 아바도로 시작해서 번스타인 솔티 지나서 호렌슈타인, 길렌 인발로 가심이 좋을듯.
말러에 한번 빠지면 가산탕진, 좀 더 나아가선 패가망신의 지름길이라는 우스갯소리기 있죠. 말러광신도들은 전집 열몇개씩 갖고있는 것은 아무것도 아니고 좋다고 입소문난 연주들은 국내외 온라인몰은 물론 직접 해외원정을 가서라도 구해오고야 만다는..
ㄷㄷㄷㄷ조심조심;; 말러광신도 ㄷㄷ
나처럼 헤비메탈 듣다 들어온 사람은 말러에 미친다. 물론 나도 정석대로 들었지만.. 말러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하지만 그게 화엄경처럼 늘어졌다는 사실도 명심. 때로는 금강경이 필요함.
추카...1번이 아주 작살나는 곡이지...전집 살꺼면 비싸지만 우선 아바도꺼 사3... 사실 폭발은 텐슈테트 흉이 죳간지지만 문제는 라이브에서만 폭발한다는 것...ㅋ
1번은 닥치고 아바도/베필 해도 별 문제 없3. 그리고 말러가 좋아지면 대폭발은 5번이 제일 강력하다는 걸 알게 될거야. 다만 처음부터 들으면 이뭐병
난 말러 8번 1부 마지막 대폭발도 좃간지던데...ㄲㄲ
사실 4,9 빼곤 마지막에 안 폭발하는 거 없지. 근데 5번은 폭발에 폭발이라서.
2번은 졸라 지겹게 끌다가 폭발하다가 마는 거 같아서 뭔가 아쉬워....
ㅋㅋ 나는 폭발을 쫓아 8-1-5-6-7..의 순서로 등반중
박스 사지마세요 저처럼 후회하며 또사게 됩니다 명반으로 각각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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