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첼로한지 갓 1년 된 대학생이야.  어쩌다가 오케스트라 동아리에 들어갔는데, 이번 여름에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5번을 한데....

악보하고 곡하고 대조해봤다...토나오더라.  템포는 곡 중간에 지멋대로 바뀌고, 강약도 변화가 너무 급격하고...포지션은 가끔 너무 높이 올라가고.. (최고 높이가 테너클레프에서 덧줄 하나였던가?)  4악장에서 allegro vivace (alla breve)에서는 눈이 악보를 못 쫓아가고...

진짜 악보한테 캐관광당했어...울고싶어...

이 교향곡, 첼로 1년한 애가 노력한다고 해서 할 수 있는 곡이야?

P.S.:  참고로 곡 자체는 좋더라.  다만, 하라고 하면 무서워서 못 할거 같은...그리고 나 돗자우어 1권하고 스즈키 3권하는 중이야...이러면 아직 첼로 허접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