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에 1~2번 등산하는 등린이임
여유가 좀 생긴 차에 백록담이 보고싶어서 연차내고 제주도로 날라감
2월 16일 등산하는걸로 예정하고 갔는데, 운좋게도 딱 그날 날씨가 좋더라
코스는 관음사->백록담 -> 관음사로 다시 원점회귀했음.
관음사 입구. 시간은 8시 거의 다되어서 입장했음
전날에 눈, 비가 좀 왔었는데 날씨가 그리 춥지 않아서 여기까지는 눈이 안쌓여있었음
한 1000m지점부터는 눈이 쌓여있음
근데 난 한라산 쉬운 산이라고 들었는데, 여기서부터 너무 힘들던데??
100m올라오는데 진짜 헉헉대면서 올라옴
이쯤부턴 바람막이도 벗고 그냥 긴팔티한장만 걸치고 올라갔음
패딩입을까말까 고민했었는데, 입었으면 진짜 힘들뻔했음
대피소도착
올라가는길에 풍경이 너무 이쁘더라
예전에 지리산갔을때는 이런 풍경이 거의 없었는데, 한라산은 올라가는길에도 좋은 풍경이 많은듯함
사람이 진짜 많더라. 평일인데도 정상에 한 200~300명은 있는 것 같았음.
백록담 구경 실컷 하고 하산ㄱㄱ
운이 참 좋았다 싶었던 게, 내려오기 시작하니 안개가 엄청 끼기 시작함
대략 한 3시반 10분정도 걸려서 하산완료
생각외로 힘들긴 했지만 경치가 워낙 좋아서, 제주도 여행 일정있으면 한라산 한번 꼭 가볼만한것같음.
한라산 쉽다는 평이 많아서 엄청 쉬울거라고 생각했는데 등린이입장에선 너무 힘들었고,
체감상 예전에 지리산 중산리코스 갔을때의 거의 한 70~80% 수준인 것 같음.
혹시 한라산 등산 예정인 등린이들은 너무 쉽게 생각하지말고 물, 음식 충분히 챙겨가는게 좋을것같음.
근데, 나는 갤럭시워치에 있는 삼성헬스로 하이킹 기록했는데,
원래 등산하면 소모칼로리 이렇게 높음? 올라갈때만 해서 2,653kcal 소모했다고 뜨네..
등린이 개추
제빠르게 갔다왔구먼..부럽
한라산은 진짜 카메라에 다 안담김 1분마다 돌아보게되고 감탄함
왜 최고 고도가 1985로 나와? 한라산 최고가 1947로 나오는데 ..태클아니고 궁금해서
갤럭시 워치 오차가 좀 있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