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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 간단한 산행용으로 배낭 알아보다가 '도이터 어센더 13'이 적합해 보여서 구매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그래서 다나와에 검색하는데 유독 저렴한 판매처가 있는거에요.

한국에서 출시가는 15만원 전후이지만 보통 오픈마켓에서 11만원대에 구할 수 있는데요. 여기는 미국 직구 판매점이고 67,760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거의 반값이죠.
(다나와에서 검색하시면 나와요.)

가품이 매우 의심스러운 상황이긴 하지만 11번가는 가품으로 판별되면 자체적으로 환불처리를 도와준다고 해서 가품이면 환불할 생각으로 그냥 구매해봤습니다.

그렇게 일주일 좀 지나서 도착했고요. 미국에서 항공으로 날아왔습니다.

사전에 이 제품에 대한 사진, 동영상 리뷰를 많이 찾아놓고 도착한 제품과 택, 지퍼, 버클 등 구석구석 다 비교해봤는데, 저는 문제가 되는 부분을 찾지 못했습니다.

찾아보니 해외에서 가품 배낭을 판별하는 가장 정확한 기준은 무게라고 해요. 가품의 경우 형태는 흉내내도 원단의 질이나 부속품의 무게가 정품과 차이 나기 때문에 전체 무게가 같을 수가 없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무게도 재어 봤는데 스펙상 무게랑 일치했습니다.
(380은 여러 택이랑 포장지 까지 같이 잰 무게고 빼고 쟀을 때는 정품 무게인 340 근사치가 나왔습니다.)

판매처를 보면 여러가지 물건을 취급하는데요. 배낭의 경우 유독 이 제품만 많이 저렴하고 다른 건 한국 가격과 같거나 오히려 비싸더라고요.

사실 저도 이게 정품이라고 확신은 못합니다. 택에 시리얼 넘버가 있지만 도이터에서 이걸 따로 조회하는 시스템이 없어요.

무게랑 모든게 일치하더라도 이른바 공장에서 따로 뒤로 뺀(?) 물건 같은 거일 수도 있다고 하고요.

만약 정말 정품이라면 판매자가 거래하는 미국 판매점에서 재고 제품을 땡처리 하는 거일 수도 있겠죠.

뭐 그래도 여전히 의심스럽긴 합니다.

절대 구매를 추천하는 건 아니고요.
그래도 그냥 공유하면 좋을 거 같아서 글 적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