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대전에서 동두천으로 이동을 했고어제 아침부터 감악산과 소요산을 등반했네요.
감악산은 8시 50분, 소요산은 13시 25분에 등산을 시작했습니다.
전반적으로 경기도 북부라 그런지 막바지 겨울 바람이 무지 강하게 불더군요.
그리고 눈이 녹은 곳과 녹지 않은 곳이 뒤섞여 있는 탓인지 아이젠의 착용이 아주 애매하다는 점이 있고요.
일단 올라가는 것이야 크게 문제는 아닌데 내려올 때는 필수네요.
아무튼 1일 2산을 했는데 이게 참 힘드네요.
차라리 종주처럼 능선을 오랜 시간 타는 것이 수월하지 올라갔다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가려니까 죽을 맛이었네요.
와우 개강추
감악산은 고려 무신정권에 불을 지핀 김부식의 아들 김돈중이가 마지막에 도망치다 하인의 발고로 잡혀 죽은 곳임. 정준부 장군 수염을 태워서 나중에 보현원가는 길에서 반란을 일으키는데 원인이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