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야간등산 좋아하던 사람이엿는데

저승사자보고 난 뒤로 등산에 등만 나와도 기겁중

하지만 여기선 내가 본걸 이야기 해야하기 때문에 꾹 참고 적음

바야흐로 2018년 저녁 9시30분경 항상 다니던 코스로

나홀로 야간등산중이엿음 그날따라 산이 음하다고 해야하나

소름끼칠정도로 바람불고 뒤에서 누가 쫒아오는듯한 기분느낌

다행이 코스 정상찍고 멀리 보이는 네온사인 가득한 도시를

물마시면서 감상하다가 시계를 보니까 10시20분정도됨

하산 시작하는데 웬 정자에 검은물체가 보임

다가설수록 시대에 맞지 않은 갓 쓰고 피부가 하얀 얼굴

난 이때 느낌 이건사람아니다 못본척하고 지나가자하고

지나가는데 벌떡일어서더니 나를 쳐다보기 시작하더라

걸음아 나살려라하고 빠른걸음으로 내려가면서 뒤보는데

계속 쫒아오고잇더라 다행이 하산하고 길한쪽 모퉁에서

혹시 사람이지 않을까하고 기달려보는데 10분이 지나도 20분이

지나도 안내려오더라 시계보니까 12시가까이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