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겨울전에 광청 한번 해봤고


오늘도 저번이랑 같은 시간에 출발했음


최근에 10키로 이상 러닝을 자주 해서 그런지 확실히 컨디션 좋았음


잘 가다가 하오고개 내려가는 길에 밟은 나무 뿌러지면서 발목 접지름


그 상태로 신발끈 발목까지 묵고 가면 괜찮겠지?하고 다시 출발


고개지나서 국사봉 가는 첫번째 오르막에 체력 다 털림


발목에 힘을 안 줄려고 하다보니까 골반에 무리가서


나중에는 골반이 잘 안 움직여서 다리를 못 올림


결국 국사봉 두번째 오르막에서 구국결단하고 청계사쪽으로 빠짐


계곡물 따라 내려오다가 마지막에 계곡에 발 담궈봤는대


날이 아무리 더워져도 아직 물은 차가워서 1분도 못 버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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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돌아오는데 뭔가 억울하고 화가 나는데


그래도 빨리 판단해서 돌아온 건 잘했다고 생각함


다들 안 다치고 안전하게 등산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