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그냥 미쳤다 오후부터 강풍주의보 뜨는 상황이었는데 이런날 바람이 불거라는게 안믿길만큼 그냥 고요한 숲속에 새들 소리만 들렸음
왜인지 모르겠는데 이날따라 컨디ㅛㅕㄴ도 너무 좋았음 그냥 산책하는 느낌이었음(관음사 왕복2번, 성판악 왕복2번, 사라오름 1번 가봄)
체력쓰레기인데 진달래밭 대피소까지 2시간20분밖에 안걸림
좆쥐팬이라 33에 대한 기억이 안좋은편
구름 한점 없음.. 성판악은 12월, 2월에만 가봐서 항상 눈밭이었음 이런 온전한 계단들 하나씩 밟는 경험은 처음
정상까지 3시간40분
하지만 언제나 그랬듯 나는 하산하는데 시간이 현저하게 더 오래 걸렸음 심지어 매스꺼움까지 느끼는 와중에 비바람이 불기 시작함 끝없는 돌길에 돌아버리는줄 중간에 계속 지쳐서 엉덩이 깔고 앉을데만 보이면 쉬느라 내려오는데만 5시간반걸림ㅋ..
그래도 잊을수없는 석가탄신일이었음^^
왕택신의 가호를 받았구나
와 올라갈때 날씨 지렸다.. 예쁜 한라산 공유 땡큐!
씨발택 ㅋㅋ
쥐붕아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