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발 뒤질뻔...;;
네이버검색했을땐 해발 400미터도 안되고
다들 뭐 후기가 마실갔다왔다는 수준이길래 개좃밥인줄 알았는데 내가 평균미만이란건 생각안함ㅎㅎㅎ
차끌고 갈까하다가 차대기 귀찮고 대중교통이용하는게 편하대서 생수 500ml에 편의점 김밥 한줄 사들고 버스타고 출발
경복궁에서 내려서 내비찍고 설렁설렁 올라가는데
시발 왜 길따라올라가는데도 경사 좃되노...
겨우 호랑이상에 도착했는데 여기가 시작지점이래 ㅎㅎㅎㅎ
시발ㅋㅋㅋ
등붕이... 오른다....
거의 다 왔다~ 시발 좀만 더! 좀만 더 ㅎㅎㅎ 이래서 좃밥이구나 헥헥ㅋㅋ 하고 올라왔는데
시발 더 있더라?ㅋㅋㅋ
여기서 저거 보고나니까 죤나 의지가 꺾여가지고
시발.. 돌아갈까.. 지금도 뒤질거 같은데 시발 죤나 높은데... 하고 한참 고민하다
시발... 이왕 온김에 간다.. 하고 다시 올라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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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걸음 오르고 쉬고 10걸음 오르고 쉬고 반복하다 뒷사람오면 비켜주고 할딱할딱..
개시발 날씨는 존나 덥고 햇빛 죤나 쬐는데 이러다 머리통에 자외선받고 탈모오는거 아닌가
다음부턴 모자를 사야겠다 하고 고민할 무렵
드디어
도착 시발
정상 도착했는데 그늘이 없노...
바로 인증샷만 몇개찍고 후다닥 그늘찾아 하산
한잔해~~~ 편의점 김밥 개꿀맛
내려오면서 저게 남산타워인가.. 하고 물끄러미 보다가 다음번엔 저기를 가봐야겠다 하고 부들대는 다리들고 하산함..
뭔가 뿌듯한 하루였다
간만에 진짜 등린이 나타났네
개추
이건 역대 최고의 인간승리다 - dc App
시야 선명하네ㅋㅋ 내 자발적 등산 처음이 인왕산이었는데.. 나도 그때 진짜 너무 힘들어 죽는줄.. 지금은 불북도 다녀옴ㅋㅋㅋ
등린이때생각나는군 지금은 야등이든 주말등산이든 한번씩감 ㅎㅎ다니다보면 체력늘거임 곧 인왕산 야경보러또가야지 - dc App
등린이 추
고생햇서
너는 안산이나 가라 딱 맞을듯 그늘도 많음
집돌이해라 ㅅㅂ
진짜 등린이였어.
등린이 개추 몇번 더 가면 벌써 끝인가 한다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