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랭글의 개악 업데이트를 진행한 램블러 측 간첩새끼의 공작 덕에
이번 등산부터는 램블러로 갈아탔음
램블러가 고도 상 거리계산을 안 해버리고/아직 정상까지 100m 남았는데 대뜸 뱃지 줘버리는게 ㅈ같지만
그래도 기록 중 등산로 보여주는 기능이 아직도 남아있어서 램블러로 갈아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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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블러 이야기는 위 까지만 하고
어제부터 오늘까지 계속 폭염경보라 했는데, 그래도 지난주에 예정한 일정이라 체?험삼아 다녀왔음
수리산 1바퀴 시작점=병목안캠핑장 입구
염소인지 고라니인지 ㄸ을 쌌더라
이거 말고도 길앞잡이, 호랑나비 등등 다양한 동물들도 있었지만... 더워서 못 찍었음
얼마나 더웠으면 내 앉은자리 응디째로 나무에 자국생김
사진찍은 김에 내 레드페이스 해트/주문제작 스마트폰 파우치/28L 버팔로 등산가방/주황색 등산스틱 소개
또 ㅇㅈㄹ...
하지만, 저 계단만 막힌 거라서 중턱을 빙 돌아 정상등반 성공했음
수암봉
높이 자체는 별로 안 높은데, 더워서 엄청 힘들었다.
수리산 1바퀴 전망 1/저 멀리 삼성산과 관악산
수리산 1바퀴 전망 2
원래 맑았다면 저 멀리 서해바다와 시화호, 시화호 벌판까지 싹 보였을텐데
미세먼지도 별로 안 심한 날인데도 뿌얘서 안 보이덤...
그래도 오른쪽 저 큰 호수가 물왕저수지
점심식사: 토마토, 유부초밥
유부초밥 레시피
1) 예열된 스탠리스 팬에 라드(냉장 돼지기름) 2숟가락
2) 미리 다져놓은 당근 절반뿌리 투하->볶기
3) 다진 당근이 적당히 익으면, 다진 돼지고기 1500원어치 투하(=3천원어치 기준 절반)
4) 고기가 절반 익으면, 진간장 4~5숟가락 투하 (콩단백질 겸 고염분 확보->보존성 확보)
5) 다진마늘 2~3 숟가락 투하 후 간장의 수분을 증발
6) 다 익은 재료를 스탠리스 대야에 이동/잠시 식히기
7) 햇반 사이즈의 따뜻한 밥을 방금 전 대야에 투하/(중요)김가루 다다익선 투하
8) 숟가락 등으로 조심하면서 섞기
9) 식초 5숟가락 넣고 마저섞기//잔열 식히기 + 식초의 산성분으로 식중독 예방
10) 준비된 유부에 집어넣어 유부초밥 완성
고온다습한 환경에서는 일부러 식초/고염분 상태를 만들어야 좋겠더라
하여간 잘 먹었음
꼬깔봉
점심식사 2
한번에 많이 먹으면 물 들어갈 자리가 없어서, 나눠먹되 자주 먹는 식으로 했음
등산 중 왼쪽에 수암봉
슬기봉(봉우리 아님)
왼쪽=청계산
오른쪽=광교산
ㅈㄴ 더운데 해열이 안 됨/딱 마침 등산객이 아무도 없음
상의탈의 했음
태을봉
원래 관모봉까지 갈라 했는데, 태을봉 부근에서 식수가 다 떨어짐...
500ml 4병 챙겨갔는데, 역시 이 양으로는 모자라더라
그래도 하산길에 약수터를 발견했음
마셔도 갈증이 해결되진 않았지만, 안 마신 것보다는 나았지롱
병안목캠핑장의 캣맘 해처리...
참 ㅅㅂ 열심히도 산다
오늘의 결론: 램블러는 생각보다 쓸만했다/혹서기 등산은 느린 자살이다/캣맘 씨발련들아
지연된 자살 추!
램블러로 갈아타야겠구만
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