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한 삶을 살면 대부분 등산이라는 활동을 이해하지 못한다.
벌레 많고, 뱀 위험해, 발목 무릎 나갈 수도 있어, 사람은 의외로 많고, 옷도 준비해야 해
무거운 짐을 맨다는 사실이 특히나 더 그렇지
산에 혼자 올라오는 사람은 대부분 외로운 사람이다.
그리고 위안을 받고 간다.
일이 잘 안풀리는 사람도, 남과 다퉈서 속상한 사람도, 건강을 잃은 사람도....
처음에는 왜 왔지 싶다가도 정상에서 뻥 뚫린 조망을 보면....
다 아무것도 아닌 것 같거든.
나쁘게 보면 도피고, 좋게 생각하면 행복감을 얻을 수 있다.
뭐가 되었든 등산 하면(잘못 걷지 않으면) 체력은 좋아지고, 식욕이나 각종 의욕이 강해지니
사업도 일도 연애도 건강도 잘 풀리는 경우가 왕왕 있다.
그래서 사람들이 산을 좋아한다.
물론 대청까지 2시간 컷이니 뭐니 게임처럼 하는 삶들에게는 스포츠종목일뿐이고...
그래서 내가 혼자 산에 오르는 구나... 후행성 해석 좋읍니다..
난 아닌데
난 느려터져서 동반자 못딸가가겠어 혼자가편해 쉬어가며 올라가서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형님 - dc App
동감이다... 우울증 발전해서 조울증까지 생겼을 때 한줄기 희망이 등산이었음. 아쉽게도 등산만으로 해결되는 건 아니었지만... 많은 도움이 되어주었다ㅎㅎ 요즘은 미술감상을 하는데 등산과 다른 힐링을 제공해준다.
교양있다 이형 ㅎ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