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한 삶을 살면 대부분 등산이라는 활동을 이해하지 못한다.


벌레 많고, 뱀 위험해, 발목 무릎 나갈 수도 있어, 사람은 의외로 많고, 옷도 준비해야 해

무거운 짐을 맨다는 사실이 특히나 더 그렇지


산에 혼자 올라오는 사람은 대부분 외로운 사람이다.


그리고 위안을 받고 간다.


일이 잘 안풀리는 사람도, 남과 다퉈서 속상한 사람도, 건강을 잃은 사람도....


처음에는 왜 왔지 싶다가도 정상에서 뻥 뚫린 조망을 보면....


다 아무것도 아닌 것 같거든. 



나쁘게 보면 도피고, 좋게 생각하면 행복감을 얻을 수 있다.


뭐가 되었든 등산 하면(잘못 걷지 않으면) 체력은 좋아지고, 식욕이나 각종 의욕이 강해지니

사업도 일도 연애도 건강도 잘 풀리는 경우가 왕왕 있다.


그래서 사람들이 산을 좋아한다.




물론 대청까지 2시간 컷이니 뭐니 게임처럼 하는 삶들에게는 스포츠종목일뿐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