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사당역에서 관악산 홀로 초행산행을 했습니다. 원래계획은 사당-연주대-서울대 하려고 했습니다.
관음사 지나고 한참 가다보면 갈래길이 나오는데 연주암은 오른쪽으로 가라고 표지판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봐도 오른쪽은 아닌것 같아서 직진을 했는데 무슨 암벽등반 하는 줄 알았습니다.
벌벌 떨면서 올라가다 보니 다리랑 손등도 상처입어서 피가 질질 흐르고 한참 헥헥거리면서 올라가다가
겨우 어느정도 올라온것 같아서 좀 쉬는데 귀여운 애기들이 웃으면서 지나가길래 깜짝놀라서 애기들이
지나간 곳을 보니 편안한 계단으로 많은 등산객들이 올라오는 것을 봤습니다.
표지판을 믿을걸 정말 후회했습니다. 그러나 이미 체력은 소진할대로 소진해서 겨우겨우 갔습니다.
그냥 사람들 따라 가다보니 과천으로 내려왔고 또 거기서 한참걸어서 과천청사역에서 겨우겨우 집에
도착했습니다.
제가 보기에 이 코스 서울에서는 난이도 꽤 높을듯 한 코스입니다. 다시는 가지 않을겁니다.
거기가 초반에 제일 재밌는 코스임 몇번가다보면 코파면서 탈수 있음 올라가면 전망도 훌륭하고 그런코스 서울에 몇 없을걸?
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시는 가지 않을거래 ㅋㅋㅋ
아 그 국기봉 있는데로 간거 아님? ㅋㅋㅋㅋㅋ
ㅋㅋㅋ늘 편한 길로만 다니세요 ^^
ㅋ ㅋ ㅋ
ㅋㅋㅋ 나랑 똑같노ㅋㅋㅋ 아무리 봐도 ㅅㅂ 오른쪽 길은 아닌거 같은데 하면서 직진했는데 뭔 ㅅㅂ 암벽이 ㅋㅋㅋ
원래 그러면서 느는거죠^^ - dc App
이래뵈도 관악산은 돌산이라 암벽구간이 좀 많은데 하나같이 실수하면 뒈지기 딱 좋은 곳들임 앵간하면 절벽탈 일이 없어야 함
관음사 국기대 밑에 암벽 말하는구나 ㅋㅋ 거기 모르면 빡셈. 거기 동네 할배들은 맨발로 뒷짐지며 올라온다.
나도 첨에 그리가다 혼쭐 남. 덕분에 실력은 많이 늘음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