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9시쯤 5511번 버스 타고 서울대 건설환경 연구소에 내려서 자운암 코스로 등산 시작.
그런데 아직도 저 이정표의 600m(10분)은 뭐가 10분이라는건지 모르겠음. 아는 사람 답좀 부탁~
이정표 지나 10미터 안가서 바로 급경사로 시작됨.
4족 보행을 하기때문에 주중에 술 좀 마시고 운동부족이었다 싶으면 미친듯이 땀이 남 ㅋㅋㅋ
여기서부터 바로 암릉지역이라 장갑,등산화 필수~
경험상 토끼 바위까지가 호흡이 안터져서 미친듯이 힘든데, 여길 경계로 몸이 적응되서 그나마 수월함.
자운암의 특징이 힘들지만 능선따라 오르기때문에 조망이 죽여줌. 특히 어제 같이 미세머지 하나 없는 시계 죽이는날은 캬~~~
강 건너 북한산도 선명하게 보이고 그 옆 저 멀리 희미하게 철원 고대산 금학산도 보임.
저 멀리 자운암 국기대까지 힘내서 다시 등산 시작.
등산 고인물 어르신
마치 스파이더맨처럼 자운암 국기대 저래 내려 오신다. ㄷㄷㄷ
역시 암벽 등반은 아무나 하는게 아닌 듯. 존경 존경!!
국기봉에서 서쪽으로 송도 신도시랑 서해바다가 보인다.
관악산에서 서해 바다가 보이는걸 어제 처음 알았음. ㅋㅋㅋ
마지막 암름길 난간과 그 위 계단을 오르니 헬기장이 짠하고 나옴.
여담으로 여기서 쉬고 계신 아저씨들이 자운암 능선 이런줄 몰랐다고... 다음부터 절대 안 탄다고 함.
나도 예전에 그랬지... ㅋㅋㅋ
날씨가 좋아서 연주대 정상은 사람들로 인산인해...
한동안 보이지 않았던 정상에서 막걸리 파는 아저씨도 어제는 출근 하심. 아래는 저번주 토요일 사진
반대편 사당 능선타고 사당역으로 고고!!
처음 사당능선 탈때 솔봉이 예전에는 참으로 무서웠는데... ㅋㅋ
가끔 여성분들은 저기서 멘탈 나가서 소리 지르면서 울더라...
사다리 없던 시절 사당능선에서 연주대 오르기 위한 암벽에 박힌 와이어. 지금은 녹이 슬었다.
관악문을 지나서~~
중간에 5천원주고 막걸리 한 캔 사서 마시고~
내 주변을 멤도는 까마귀랑 눈 싸움 한 판 하고~
대왕 꿈틀이 사진이랑 동영상 한 번 찍고 잘 하산 함.
뽀너스~~~
레깅스 입고 땀을 많이 흘렸던 그 누군가의 흔적...
참 유익하고 즐거운 등산이었다~~ ^^
후기는 개추야
10분은 당연히 10분 걸린다는 소리죠^^ 10분 넘어가면 반성하시길~!! 깔깔 - dc App
반성~~!! 반성~~~!!
넝담입니다~ 근데 의도는 진짜 10분 걸린다는거 아닐까요?? - dc App
암능선 길을 10분으로?? ㅋㅋㅋ 토끼바위 까지도 10분은 더 걸릴듯요. ㅎㅎㅎ 저 처럼 속은 누군가 이정표 기둥에 손 글씨로 약 90분 조망 Good! 요래 적었네요.
케이블카능선, 팔봉능선, 용마능선, 관양능선 등등 관악산 여러 능선 있으니 가봐 ㅋㅋ
오키~~ 접수 완료. 근데 아직 도봉산,수락산도 못 가봐서 먼저 거기 찍고 ㅋㅋㅋㅋㅋ
나 케이블카 능선 타다가 케이블카 진짜 가까이서 마주침ㅋㅋㅋ 손 흔드니까 탑승자도 인사해주더라 ㅋㅋㅋ - dc App
이해력 딸리는 애들 많네 서울대 공학관코스가 "연주대"라고 되어 있고 자운암 코스가 굳이 "자운암"이라고 되어 있는 거 보면 자운암 능선이 시작되는 초입이 600m 10분거리라는거지 깔딱 안쉬고 쭉가면 침묵의 얼굴 나오잖음 대충 그쯤까지 인거같은데 10분 정도 맞는듯
형 댓글보니 이제 이해가되네. 내가 연주대 높이가 600미터 정도라 착각했음. 감사~!!
항상 즐산 안산 하십쇼!
실제 자운암능선은 말그대로 예전 자운암 쪽에서 시작하는 능선임 1공학관 뒤?쪽으로 올라서 자운암 지나 올라가는 길. 근데 자운암이 없어자고 방치된 이후로 그 길은 상대적으로 많이 안찾고, 지금 이 갈림길로 합류(자운암능선으로)하는 코스가 인 으로나 아웃으로나 더 많이 사용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