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가에서 백록담 가는 코스가 있다고 해서 저도 해봤어요
업체에다 돈내고 예약하는 건 안했고, 그냥 코스만 참고해서 혼자 했어요
새벽 4시에 숙소에서 출발해서 3k 정도 조깅으로 출발지점(용진교)으로 이동한 뒤에
몸 풀고 관음사 코스로 슬슬 뛰어 올라갔어요.
초반에는 제주도 시내에 신호등이 많아서 대기 시간이 좀 있었고,
관음사 진입부터는 인도가 없어서 새벽에 출발하려면 헤드랜턴 같은게 필수입니다.
다행히 정상 인근 날씨가 괜찮아서 잘 보고 왔습니다.
내려올 때는 성판악으로 등산스틱 사용해서 천천히 내려왔어요
미쳣냉 - dc App
21키로를 세시간?? ㄷㄷ - dc App
개씹고수의 냄새가
그 와중에 평균심박이 138 인간 맞음? - dc App
운동선수지? 다 알아 운동선수잖아
원래 다이어트 목적으로 등산하다가 마라톤으로 넘어간 지 한 4년 쯤 됐네요.
진짜 쩔어요. 진짜 욕이 아니라 말그대로 개씹고수십니다. 저 지지난주 관음사로 올라 성판악 하산했는데 6시간 좀더 걸렸다고 엄청 빨랐던거라 주변에 자랑 존나했거든요 형님 앞에서 숙연해집니다. 저는 그날 성판악 하산때 돌댕이구간을 뛰어내려왔는데 것때문에 지금 왼쪽무릎 문제 생긴것 같아요 ㅠㅠ 체력과 열정 존경스럽습니다.
내려올 때는 꼭 등산스틱 쓰세요. 진짜 무리가 많이 가더라구요.
우아아..대단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