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혼자 산행가야하는데 어두울때는 헤드랜턴은 물론이거니와 빅토리노스 멀티툴 꼭 챙김..

국립공원정도 되는 산에서는 보통 들머리에 절이 있는편이 많자나 그럼 불상이나 탑에 인사정도는 드리고 감

종교는 없는데 그냥 뭐랄까 무사안전하게 하산하기를 바라는 마음에.. 


내가 겪어본 가장 위험한 상황은 으으음...

혼자 산 다닐때 이야기인데 하산길 임도에서 뛰고있었는데 들개로 보이는 누렇게 바랜 백구가 숲에서 나타나더니 내 뒤에서 따라옴...

뛰면서 맥가이버칼 빼들고 여차하면 팔 한쪽 물리고 목에 넣을 생각이었는데 내 앞 길을 막아서더라?

근데 짖지도 않고 꼬리는 올라가있고 흔들지는 않고.. 처음 겪는 상황이었음.

혹시나 걔 영역인가 싶어서 차선 반대편으로 멀리 갔는데도 따라와서 또 길 막고.. 

무리가 합류하기를 기다리나? 그럼 당장 죽이는게 낫나? 하고 별 생각이 다 들음.

죽기싫으면 꺼지라고 소리질러 위협하니 다행히 도망갔음..

덤벼들면 내가 아프기야 하겠지만 그 개 죽이는 상황이 오는게 뭔가 엄청 싫었다

나도 개 키우는 입장인지라 ..


이런 일도 더이상 안 겪기를 진심으로 바라며 정말 진심으로 합장하고 인사드리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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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은 얼마전 검단산

참 지저분하더라 중간에 뭔 술파는 곳이 그리 많고 그거로 모자라 

자리깔고 술먹는 사람이 그리 많은지... 솔직히 보기 좀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