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을 애타게 기다렸습니다.
국공과 통화를 했습니다.
주말 북한산 출입허용은 오늘 오후 5시 이후에 결정한다고
5시 이후에 전화달라 하시네요.
근데 마침 집에 일이 생겨서 내일 등산을 못하게 되었고
가능하더라도 북한산 출입금지가 안풀릴수도 있으니
오늘 등산을 처리해야 합니다.
밤에 인왕산을 다녀올까? 낮에 남산으로 가야할까?
등산병자들은 등산 안하면 죽는 병자들입니다.
파란하늘이 보입니다.
점심시간을 기다렸습니다.
출발
등산시작!
언제나 정갈한 이 계단길
등산병자들은 계단을 오르면 도파민이 분비됩니다.
이 중독에서 벗어날수가 없습니다.
눈속에 파묻혔다가 다시 나온 단풍잎들
정말 이쁩니다.
아니? 아직도 가슴설레이게 만드는 단풍나무가...
이 길은 사계절 언제나 아늑합니다.
부탁인데 위인들 모욕하시는거
선을 지켜주세요..
부모형제 친구동료 지인들 앞에서 실제로 할 수 있는 발언까지만 하세요.
최소한 독립운동가분들 만이라도 선을 지켜주십시오.
부탁드립니다.
사진을 찍으면서도 수십명을 추월했습니다.
상체가 땀에 젖었습니다.
태양을 가린 타워
이건 내 전매특허 사진으로 하자
왼쪽부터 안산 인왕산 북악산 그리고 그 뒤로 북한산
북한산 오른쪽 뒤로 도봉산 그 우측 수락산 그리고 불암산
죄송합니다.
눈으로 바라볼때는 경이롭게 멋있는데.
보급폰으로 뭘 어떻게 해볼 도리가 없네요.
확대해 봅니다.
우뚝솟아있는
한반도 제1봉이며 북한산의 주봉인 보현봉입니다.
저곳에 백두대간의 정기가 응축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비봉 능선이 숨막히도록 멋있게 눈에파묻혀 펼쳐집니다.
죄송합니다
갤럭시25 나오면 바꿀게요.
외국인들 펼쳐진 산 뷰 보면서 탄성을 지릅니다.
땀흘렸으니 밥먹어야죠
건강하게
예외가 없냐 바이러스둘기들 슬금슬금 등장
눈치는 ㅅㅂ 안줘. 부스러기 하나도 안흘린다.
산책나온 멍뭉이 등장
삶의 노고가 많겠지만
그래도 산에 왔다고 행복해 보이는 사람들
산은 사랑입니다.
음악도 그렇고
연말분위기 좀더 확산
뭔가 짠하네요.
먹고 땀식히고 사진 찍었으면 뭐다?
아쉬운 하산
하산길에 만난 작은 눈사람
너무 귀여웠습니다.
이 사진 찍으면서
산행은 이런 소소한 이벤트가 큰 행복을준다.
생각해봅니다.
이시영 선생님을 지키고 있는 호랑이들
위엄있습니다.
자주 반복되어도 언제나 행복한 순찰길이였습니다.
형님들 기가 막힌게 뭔지 아세요?
사무실로 돌아와 치카치카를 하고 창밖을 보니
파란하늘 다 없어지고 구름 가득참
기가 막힌 운빨...
아 그리고 제가 궁금했었던 정보
형님들에게 물어보려다가 국공 통화한김에 물어봤는데요.
국공 야간산행은
탐방객수 체크하는선 있는곳 혹은 초소 부터 기준이냐?
뒷산 자락길 둘레길도 안되는것이냐?
이거 궁금했는데
정답은 금지 입니다.
바로 뒷산 자락길 둘레길도 엄연히 국립공원에 포함되며 야간산행 안된다 가 국공 입장입니다.
하지만 야간산행 그거 몰래 하시면 저희도 어쩔수 없죠.
라고 웃으며 의미심장한 여지를 두심
(잡히면 벌금 뗄거면서 ㅎㅎ)
주말 안전산행 하십시오!
- dc official App
정성후기 추! - dc App
순찰중 이상무! - dc App
남산이 이렇게 멋진 곳이었나 서울 살면서 남산을 한 번도 안가봄... - dc App
미세먼지 없는 맑은날 한번 다녀 오세요~ - dc App
남산 사계절 어느 시간에도 좋음
그쵸 글구 야경도 죽여줍니다. - dc App
부지런한 형 개추!!
계단오르기라도 꼭 합니다!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