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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30분타고부터 

물 3리터, 보온병 1리터, 박카스 2병, 게토레이 1캔,
김밥 2줄, 육개장 1개, 사과 2개,
담요, 겉옷 2개 기타 등등

배낭 혼자 들고 8시간 산행함 ㅋㅋㅋㅋㅋ(평소무게 1.5배정도 된듯)


다 괜찮았는데 친구가 요령이 없어서 하산시간이 2배 걸리더라




혼자 갈때보다는 오래 걸릴꺼 각오했고,

비로봉 안찍고 중간에 내려와도 되고, 힘들면 찡찡거리는거 다 들을 수 있다라고 각오하고 갔는데 

힘들다는 말 한마디 안내뱉고 악바리로 주목군락지 올라설때

친구 우는데 ㄹㅇ 존경함





나도 큰 산은 처음으로 친구랑 가보니깐 미숙했던게 

짐 떠맡을 각오? ㄴㄴ

페이스 쳐질 각오? ㄴㄴ 

정상 못찍을 각오? ㄴㄴ

찡찡거리는거 들을 각오? ㄴㄴ



야간산행 하게 될지도 모를 각오를 했어야 했음 ㅋㅋㅋㅋ




혼자만 다녀서 야간산행할 생각도 절대 안하고, 위험한 동네산 갈 생각도 절대 안하는데

둘이니깐 생각도 안하다가 의도치않게 야간산행해서 바지에 쉬쌀뻔

보통 ~5시간이면 끝나니깐 최대 6~7시간이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많이 지연된 거 





혼자가다가 타인이랑 가면 항상 뭔가를 깨닫고 배우게 된다


그렇지만 1-2년에 1번이 적당하다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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