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바야흐로 17년 1월
이당시 겨울 폭설에보가 있어서
내일로 여행하고 돌아온
랄부긁던 20대 등린이는 아무런 장비없이
우모복에 히트텍만 챙겨서
지리산 화대종주를 해보겠다 맘먹음
케텍타고 구례까지 가서 택시타고 화엄사출발을 계획했는데
막상 혼자갈려니 쫄려서 아무것도 모를때 동행구해서
출발했는데 이게 악수였음
첨에 화엄사에서 능선 탈때까진 눈 많다고 좋다고 서로 사진찍고 형동생하면서 시간계산 안하고 산탓는데 성삼재 넘고 능선 탈때쯤 거의 점심시간이였음 이때부터 느낌이 싸했는데 같이 산타던 동행이 능선에서 발목 접질러버림 이사람도 눈많이와서 눈보려고 산탄 등린이였음..
그상태서 제대로 걷지도 못하고
눈은 오지게와서 발목까지 쌓이고 능선 발자국은 계속 사라지고 안보이고
스패츠 해도 무릎넘게 눈이 능선에 쌓이고 계단 내려갈땐 거의 넘어지고 미끄러지듯이 계단 내려가는데 진짜 그때 나는 오지게 뛰었는데 일행은 발목 접질러서 걷지도 못하니까 아 이거 죧댓다 싶음 그래서 1박 하기로했던 장터목에 한 3시쯤 연락하니까 여기까지ㅜ절대 못온다고 무리하지말고 뱀사골인가 그전에 어디서 내려가라고 해서 ㅇㅋ하고 나도 종주 포기하고 하산하기로 맘먹엇는데 5시가 지나니 해는 이미 산 넘어가려고하고 일행은 날 따라오지 못하고 나혼자 살자고 버리고 가자니 백퍼 이사람 죽을거같고
최대한 칼바람 능선은 벗어나보려고 했음
근데 도저히 뱀사골인가 여기로 해진뒤 안전하게 하산각이 안나와서
랜턴이 있긴했는데 쪽팔림 민망함 무릎쓰고 뱀사골 장터목 갈림길인가 대피소 문닫은곳에서 119 저나함 미리 이런상황인데
도저히 안전하게 못내려갈거같다 하니 헬기 띄어보려고 하던데
그때 눈폭풍 오지게내려서 헬기는 못뜬다하고
최대한 일행 끌고 내려오라고해서
능선 쪽은 눈때문에 길이 안보였는데 하산길은 엌지어찌 겨우 내려감
어쩔수없이 그 처음 만난 일행놈 강제로 끌고 내려가서
밴사골 중간에서 구조대 만남
근데 119가 먼저 올라온게아니라 국립공원 관리소쪽에서 먼저 올라왔더라 ㄷㄷ
발접지른 일행 부축하면서 겨우 내려와서 남원시내인가 택시타고 가서 두번다시 보지말자 하고 서로 밥 잘먹고 헤어짐..
산은 절대 혼자다니는거 아니다 특히 겨울산은 ㄷㄷ
특히 저때 난리낫던 이유가
내가 가기 전주에 지리산에서 20대가 실족사로 사망해서 난리였다더라...
그래서 더 난리낫던거같음 겨울이라 폰배터리 꺼지면 연락도 불가니까
천운으로 살은듯
이당시 겨울 폭설에보가 있어서
내일로 여행하고 돌아온
랄부긁던 20대 등린이는 아무런 장비없이
우모복에 히트텍만 챙겨서
지리산 화대종주를 해보겠다 맘먹음
케텍타고 구례까지 가서 택시타고 화엄사출발을 계획했는데
막상 혼자갈려니 쫄려서 아무것도 모를때 동행구해서
출발했는데 이게 악수였음
첨에 화엄사에서 능선 탈때까진 눈 많다고 좋다고 서로 사진찍고 형동생하면서 시간계산 안하고 산탓는데 성삼재 넘고 능선 탈때쯤 거의 점심시간이였음 이때부터 느낌이 싸했는데 같이 산타던 동행이 능선에서 발목 접질러버림 이사람도 눈많이와서 눈보려고 산탄 등린이였음..
그상태서 제대로 걷지도 못하고
눈은 오지게와서 발목까지 쌓이고 능선 발자국은 계속 사라지고 안보이고
스패츠 해도 무릎넘게 눈이 능선에 쌓이고 계단 내려갈땐 거의 넘어지고 미끄러지듯이 계단 내려가는데 진짜 그때 나는 오지게 뛰었는데 일행은 발목 접질러서 걷지도 못하니까 아 이거 죧댓다 싶음 그래서 1박 하기로했던 장터목에 한 3시쯤 연락하니까 여기까지ㅜ절대 못온다고 무리하지말고 뱀사골인가 그전에 어디서 내려가라고 해서 ㅇㅋ하고 나도 종주 포기하고 하산하기로 맘먹엇는데 5시가 지나니 해는 이미 산 넘어가려고하고 일행은 날 따라오지 못하고 나혼자 살자고 버리고 가자니 백퍼 이사람 죽을거같고
최대한 칼바람 능선은 벗어나보려고 했음
근데 도저히 뱀사골인가 여기로 해진뒤 안전하게 하산각이 안나와서
랜턴이 있긴했는데 쪽팔림 민망함 무릎쓰고 뱀사골 장터목 갈림길인가 대피소 문닫은곳에서 119 저나함 미리 이런상황인데
도저히 안전하게 못내려갈거같다 하니 헬기 띄어보려고 하던데
그때 눈폭풍 오지게내려서 헬기는 못뜬다하고
최대한 일행 끌고 내려오라고해서
능선 쪽은 눈때문에 길이 안보였는데 하산길은 엌지어찌 겨우 내려감
어쩔수없이 그 처음 만난 일행놈 강제로 끌고 내려가서
밴사골 중간에서 구조대 만남
근데 119가 먼저 올라온게아니라 국립공원 관리소쪽에서 먼저 올라왔더라 ㄷㄷ
발접지른 일행 부축하면서 겨우 내려와서 남원시내인가 택시타고 가서 두번다시 보지말자 하고 서로 밥 잘먹고 헤어짐..
산은 절대 혼자다니는거 아니다 특히 겨울산은 ㄷㄷ
특히 저때 난리낫던 이유가
내가 가기 전주에 지리산에서 20대가 실족사로 사망해서 난리였다더라...
그래서 더 난리낫던거같음 겨울이라 폰배터리 꺼지면 연락도 불가니까
천운으로 살은듯
굳 강한남자
그뒤로 겨울산은 진짜 조심합니다요..
집에서 제사를 잘 지냈나
제사 안하는집안인데 ㄷㄷ 근데 진짜 안죽은게 다행아님 저정도면?ㄷㄷ..진짜 처음 만난 동행 버리고 혼자라도 뛰갈까 싶었는디 칼바람 눈 허벅지까지 쌓이는 능선에서 도저히 혼자서 길만들면서 나갈자신이 안들긴해씀
알고보니 너혼자 조난 당한거면 소오름 ㅎㄷㄷ 관리소 직원: 정신이 나갔나 왜 허공에 혼잣말을 저렇게 하지
겨울산은 준비를 단단히해서 가야합니다... 평생술안주네
혼자감 = 위험함, 둘 이상 감 = 불편함 - dc App
다른 논리가 더이상 없죠 - dc App
혼자가 장단점이 있는데 위험한건 확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