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오픈런은 연중행사이므로 올해도 ㄱㄱ함
다만 달라진건 내 몸무게
출발전에 재보니까 106이더라
머 어떻게든 되겟지하고 출발
버스에서 푹자고 내려서 똥때리고 나와보니 다들 올라가심
평소 가방 경량화해서 가는데 이번엔 쫌 무겁게갓더니
오색에서 엄청 쉼. 쉬면서 빼빼로 까머금
해뜨고나서도 오색에있던건 첨인듯.
대청봉 도착하니 해가 중천임ㅋ
그래도 여전히 사람많당. 한계령에서부터 오신분들이겟징
아조씨1
줄서긴싫으니까 정상석은 대충 찍자
아조씨2
아조씨3
날씨가 먼가 뿌연거같은데 멀리까지 잘보였음
오색-대청-오색 하는분들은 시간.체력적 여유있으면
여기까지는 구경하고 하산했으면 좋겟음.
아조씨4
소청내려가는길. 설악산은 하도추워서 그런지 진달래가 최근에
피기시작한듯??
강원도 맛집 소청대피소.
여기선 뭘 먹어도 맛나
토스트 먹을꺼임
베이컨을 굽고
계란후라이도 하고
토스트기로 빵 구워서 쨈 바르면
완성
존맛탱
후식으러 커피 조지고
희운각대피소로 ㄱㄱ
봄이다
희운각대피소 사람많더라
멀리서부터 시끌시끌하길래
희운각대피소에서 동창회 하나싶었음.
다행히 그냥 시끄러웟던거라 돌아갈필요없이 공룡으로 갈수있엇음.
신선대
봉우리 이름 외워두면 아는척하기 좋음.
울산바위
공룡1
공룡2
공룡3
공룡4
공룡5 촛대바위
여유되면 저 틈사이로 들어가서 경치보고 오는것도 좋아.
난 여유없어서 안봄.
공룡6
공룡7 킹콩바위
마등령도착
이 후로는 배터리가 5퍼정도 밖에 없어서 사진 안찍음.
희운각에서 9시반쯤 출발햇는데 마등령에 2시도착함ㅋㅋㅋ
다리가 후들거리고 배도 고프고 물도없어서 넘 힘들엇당ㅎㅎㅎ
마등령 좀비마냥 내려가는데 힘이없어서 딸기잼 퍼먹음ㅋㅋ
효과있더랔ㅋㅋㅋㅋㅋ
단맛이 너무쌘데 입 행굴 물이없어서 괴로웠지만 안퍼먹엇으면
버스 못탓을듯.
소공원에서 4시47분에 택시타고 52분에 도착해서 겨우 버스탐ㅎㅎ
설대했을때보다 힘들었음ㅋㅋㅋ
셰르파분들과 박배낭 매고 등산하는분들 리스팩합니다.
1275봉에서 만난 개물아조씨 리스팩
- dc official App
ㅅㄱ 나도 조만간 간다
일본침몰. 부가 부가 예언 1/3 https://m.dcinside.com/board/fantasy_new2/7727332
토스터깈ㅋㅋㅋㅋㅋㅋ여윽시 갤주니뮤ㅠ
12짤 설악산 몇 손에 꼽는 포토스팟이긴 해. 난 한계령에서 시작해서 오색내려가도 저긴 꼭 감
와 제대로 힐링이네 ㅎㅎ 여유로운 산행도 너무 좋다
근데 토스트기 응???ㅋㅋㅋㅋ 설악은 역시 공룡이지!!
전기 긴빠시치는 새끼는 처음이네. 씹 고급음식도 아니고,
전기쓰면 앙대는거엿엉?! 몰랏넹.. - dc App
어라? 18일 일요일이었음? 내가 공룡진입 10시 8분에 했는데 30번사진 뭔가 본느낌인데 기분탓인가
개소리 오지네. 설악 마스터냐?
같은날이면 스쳐지나갔을거라는게 어딜봐서 개소린거지 ㅋㅋ 마스터는 또 뭔소리고
난 허매 아조씨봣엉 누가봐도 허매아조씨더라ㅎㅎㅎㅎ - dc App
18일 맞았구나 ㅋㅋㅋㅋㅋ 30번사진 인물들 뭔가 본기억이 있었는데 기분탓이 아니였네 헉헉되며 스쳐지나가는걸 봤겠구만
@허매 핑크모자 주황색골전도이어폰 노란티 연두색스패츠로 무장한 아조씨가 픙경찍고는 호다닥 내려감 - dc App
@뀨뀨몬 아는척좀 하지그랫어 - dc App
@참두릅 ㅋㅋㅋㅋㅋ그러게 과즙젤리 1개정도는 나눔할수 있었는데 ㅋㅋㅋㅋㅋㅋ
@허매 저엿으면 1km 밖에 있어도 뛰어가서 인사했을텐데요.. 후후 - dc App
어캐했농... 베이컨은 또 뭐농...
토스트기는 왜 나오농..
저 계단 어케 올라가노? 끔찍하네
손 보니 근육맨이겠네 - dc App
ㄹㅇ 슬라임임 - dc App
내가 현직 슬라임인데 나랑 180도 다름 - dc App
미친 토스트 해먹을 생각을 하네 ㄷㄷㄷ 날계란 들고 올라간거 ㄹㅇ 쩐다 - dc App
디팩에다 얼음팩 몇개넣어서가니까 괜찮던데 - dc App
아니 깨지면 어뜨케 - dc App
계란 담는 케이스 있음
야생 ㅊ
토스터 가지고 다니는 인간 처음 보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쩔어
와ㅡ살다살다 지 혼자 한끼 잘 차려 먹겠다고 부엌 살림 쓸어오는 애는 또 첨 봤네. 저거 부엌 살림 무게 어케 됨? 나는 상상도 못하겠다. 저게 다 내 어깨, 허리, 무릎을 누르고 갈고 할 거 상각하면 보기만 해도 끔찍하다.
왜 삼겹살도 구워먹는데 ㅋㅋㅋ - dc App
설악 이쁜 건 멀리서 풍경화 같고 그림엽서 같이 찍었을 경우 한정임. 가까이서 찍은 설악은 숨 막히고 소름 끼침. 저 돌들 넘 싫음. 오도가도 못 하고 막막하고 아득하고.
그나마 어릴 때 엄빠따라 다녔으니 그게 고문이라고 생각을 안 했지, 지금도 힘들었던 기억은 없음. 엄빠가 더기선 뭘 어떻게 선명해 줬고, 엄빠가 저기서 어떤 노부부랑 얘기했고 뭐 그런 정겨운 소품만 단편적으로 떠오르지 분명 괴로운 것도 있었을텐데 하나도 기억안 남. 근데 딱 가까이 찍은 돌바닥 사진만 보면 갑자기 소름 끼치고 괜히 무릎까지 발작함.
여기서 가끔 어린 애들 산 잘 타는 거 고면 신기하다느니 혹은 애들은 가벼워서 안 힘들다느니 하는 글들 보이는데, 걔들이 커서 내가 된 거임. 애들도 다 무릎있고 통증 다 느낌. 다만 엄빠랑 가니까 그런 것도 즐거운 거라 통증이나 고통의 기억이 마냥 나쁘지 않은 거지.
글고 옛날이 더 부엌 살림 차려오는 사람 많았음. 근데 대부분 단체거나가족이라 나눠서 메고 올라와서 상추쌈에 마늘까지 얹어 먹는 거라 봐도 별 느낌없었음. 근데 혼자 조리기구 늘어놓고 지지고 볶아 먹는 사람은 없었음. 이젠 얘처럼 혼자 저렇게 먹는 애들이 대중화 되겠네. 등산용 혼밥식 세트로 초경량화 된 ㅣ인 기기들 많이 등장하겠다.
번외로, 저런 조리기구들은 차로 짐나르는 거 생각해서인지 코펠 바나 팬들이 보기보다 무게가 있드라. 예전에 등산객들은 39짤 같은 짐 번쩍번쩍 메고 다녔는데 두꺼운 알미늄 세트들이 쉬지도 않고 나왔음. 그걸로 다 해 먹고 짐싸는데, 어떤 허세할재가 짐 메더니 갸웃갸웃 하고는 보란듯이 커다란 돌을 주워와 배낭에 넣는 거임 글고는 어 이제 됐다고 남들 들으
라는 듯이 크게 말하고는 그걸 메고 내려가던 게 아직도 기억에 남아있음. 무릎갈갈. 요새는 짐 줄인다고 경장하는데 예전엔 보란듯이 내 키만한 배낭 지고 등산하는 허세할재들 종종 보였던 게 생각난다.
산에서 토스트 먹는 놈 태어나서 처음봄 ㅋㅋㅋㅋ 개쳐웃었네
토스트추 ㄷㄷ - dc App
같은 106인데 차원이 다른 ㅎㄷㄷ 저 짐만 없었어도 날아갔을듯
소청대피소가 리얼 밥맛돌긴함... 근데 토스트 먹을줄은 상상도 못해?ㅆ네 ㅋㅋㅋ
12번 ㄹㅇ 중청에서 소청방향 나오는 첫 데크길 무조건 갈 이유가 있다
토스트기는 미친 새낀가ㅋㅋㅋㅋㅋㅋ
토수투개웃기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