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닉도 팠으니 옛날에 갔던 산들 쭉 올려봄. (귀찮으니 자주는 못올림)


오늘은 미국에 있는 Smokey mountain (스모키 마운틴).


테네시주에 있는거고, 미국 동쪽은 그다지 산이 없는 편인데 여기는 그나마 산이라고 할 수 있는 곳임.


휴가인데, ㅅㅂ 같이 여행가기로 한 놈들이 다 파토내서 술마시고 뻗어있다가, 휴가가 아까워서 혼자 8시간 차몰고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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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산이라 루트가 여러개임.

Clingmans dome이 최고봉이긴 한데, 그냥 차타고 쉽게 올라가는 곳이라, 제대로 걷는 루트로 찾아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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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가장 난이도도 높고, 정상도 Clingmans dome 다음으로 높은 곳.

미쿡놈들답게 피트로 나와있어서 감이 별로 없는데

대략 2000미터정도 됨 (2009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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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아침에 운전하는데 안개 실화냐? 괜히 스모키 마운틴이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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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라 옛날임. 폰도 진짜 옛날거. (울나라엔 안파는모델임)

자켓은 파타고니아 R3인데, 저때는 별로 안비쌌는데 요즘 파타고니아 가격...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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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치기 귀찮다.

아치락 1.4 

알룸케이브 2.3

르콘테 5.0

단위는 다 마일임. km에 1.6 곱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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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산들은 대부분 이런식으로 다 흙길이 많음.

울나라처럼 계단 많은 산 별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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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는 친환경적으로 외나무다리.

저 앞에있는게 아치락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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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건 아니고, 뻥뚫린 바위 사이로 계단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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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은 아주 좋다.

근데 겁나 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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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알룸케이브

이게 뭔 동굴이여? 하겠지만 안쪽으로 좀 파여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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쭉 올라가는데 갑자기 난이도가 급상승?

어 이건 내가알던 미국산이 아닌데?

길을 잘못든거였음. 다시 내려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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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이건 다리건 다 외나무임. 친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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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 정글 느낌임.

미국애들 지나가다가 나보고 "웨얼아유 프롬?" 하면

"프롬 일리노이" 하면 실망함. "프롬 코리아" 하면 졸라 기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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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폭포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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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판이 다 낡아서 잘 안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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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다보니 갑자기 사일런트 힐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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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아니고 Le Conte Lodge라고, 정상 부근에 있는 통나무집 숙소임.

참고로 겁나 비쌈. (방 두개짜리가 1박에 최소 백만원 정도는 한다고 보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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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데가 뭔 백만원...-_- 그래서인지 손님 아무도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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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식당같은건데 그냥 아무나 들어가서 쉬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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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도 안켜줌. 아니 애초에 전등이 없는 것 같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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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먹을걸 파는데, 다 찬거밖에 없어서 안땡김.

그와중에 일하는 애들이 뭐 파스타랑 맛있는거 먹고 있길래 그거 뭐냐고 했더니

이건 직원용 식사라고 파는거 아니라고 함.-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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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서 정상 도착.

근데 아무것도 안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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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경치가 보인다는 곳으로 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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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때매 아무것도 안보임.-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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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식당 돌아가서, 먹을게 없어서 그냥 레모네이드 한잔 사마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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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올때 다 되니까 안개 좀 걷히는 듯?






참고로 Le Conte Lodge 숙박료는 지금 홈피 들어가보니 이렇네


2룸, 3룸 통째로 빌리면 기본 1000불 시작인데, 그냥 도미토리에 밥주는건 190불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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