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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만봐도 더워뒤질것같은 한여름 오색 도착

편의점에서  물큰거한병, 작은거2병, 에너지드링크 2캔, 초코바3개, 김밥1줄  구매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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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오전 6시 등산시작 오색ㅡ대청봉ㅡ오색 왕복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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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기어올라가는데 막상 보이는건 숲밖에 없어서 다소 경치는 심심했음, 사람은 올라가는내내 14명정도보인듯

대신 다람쥐가 엄청많고 사람한테 가까이와서 재밌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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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까지 500m 부근은 나무그늘도없어서 진짜 죽을맛이더라..  이때 가진 물 전부 마시고 정상 인증이랑 경치사진 대충찍고 바로 하산시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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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가는 도중 마실 물도 없고 발은 뜨겁고 배도 고파올참에  설악폭포 소리들리길래  들어가도 되나 계속 고민하다
어느 등붕이가 된다길래  바로 뛰어가서  신발집어던지고 들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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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디찬 계곡에 발담그고
전날밤에 편의점에서 산 김밥이랑  계곡물 퍼서 500ml가량 마시는데 
ㄹㅇ 아침내내 8시간가량을 죽어라 걷기만해서 발은 물집잡히고 먹은거라곤 초코바2개밖에 없는상황에서 이 섹스를 경험하고나니 이제서야 여름산에온 이유를 알겠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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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에서 물 한병받아오긴 했는데  아무리그래도 계곡물을 더마시는건 안될것같고 괜히 무거워서 싹버림

이후 30분 더 내려가니  온열증상 나서
하산 예상 37분남은 시점이라 조금만 힘내면 되는데 진심 더 가다간 쓰러질것같아서 계단에 반쯤누운채로 퍼져버림..

한 5분정도 쉬고있으니 다른 하산객이 걱정해주셔서 물 300ml 가량이랑  오이 조금 받아서 마신뒤
5분내려가다 3분엎어져쉬고 반복해 겨우 병원안실려가고 하산함, 

하산하니 관리요원? 분들이 입구에서 내려오는길에 사람쓰러진거 못봤냐 묻더라...  도와주신분이 관리소에다 신고까지 해주시고 가신것,  사정말하고 죄송하다 전달하고 화장실들어가서 수돗물로 몸온도 최대한 낮추고 케어하니 다음날 아침되서야 어떻게든 나아짐

어떻게든 전번이라도 받아냈어야 했는데 정말 감사할따름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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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요약 - 
한여름 설악산은 위에서 보는것보다 아래서보는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