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년 개띠 본좌 인생에 94년 이후로 이렇게 덥긴 또 처음이라 나가기가 싫었으나..
7월은 등산을 한번밖에 안갔기 때문에 나태해지지 않기 위해서 시원한 계곡 보려고 가리왕산 다녀왔다.
이끼계곡 타고 쭉 올라가서 정상 찍고 건너편의 자연휴양림으로 내려왔으니 참고.
본좌가 다녀온 코스는 90% 이상이 숲길로되어있기 때문에 여름에 가기 좋고 정상까지 4.2km 중에 2.5km 정도는 계곡을 따라 올라가기 때문에 시원한 바람이 솔솔 불어서
그나마 시원하게 산행이 가능하다.
아무리 땡볕보단 낫다고 해도 4.2km 동안 고도를 1100m 정도 올려야하기에 실제 난이도는 쉽지 않은편이다.
( 본좌가 다녀온날도 엄청 덥지 않음에도 1명 탈진, 3명은 출발시간을 못지켜서 총 5명이 귀경 버스를 놓침, 1명은 알바)
암튼 계곡물도 매우시원하고 이끼계곡도 멋짐ㅎ
근데 원시림이다보니까 올라가다 계곡 끝나고
임도 나오기 전까지는 통신 불가함.
(계곡 중간에 통신 가능 위치 라고 있긴한데 안된다고 보면 됨)
풍뎅군도 만나고 흐르는 땀을 식히고자 계곡물에 세수도 함
얼음물정돈 아니고 냉수 정돈 됨.
그래도 한 여름에 이정도면 혜자1지
암튼 올라가는 길은 풍경의 90%가.초록색임
이끼계곡 코스는 사실 마지막 1km 정도가 엑기스인데(야한 말 아님)
경사가 엄청 가파르고 길고 별로임
아마 여기서 많이들 시간 지체하는듯.. 나도 자주 쉬었음.
대충 정상석
뭔가 욕 하는듯하다.
빼먹었는데 《주목》 이라는 것도 있음
학교다닐때 많이 들어봤지?
정상에서 하산 시작하면 2km 정도는 이딴길이니까 피부에 풀 쓸리는게 싫은 등갤 산우들은 긴바지를 입도록 하라.
하산 다 하고 한 1.5km 정도 남기고 마지막 계곡물 일것같아서 발 담굼.
사실 물속에 앉아서 허리까지 담궛음.
근데 어차피 밑으로 내려가면 자연휴양림 사람들 노는 곳 있으니 거기서 담궈도 됨.
물놀이용 등산화 있으면 좋았을 것 같아 맨발로는 미끄럽고 아픔.
대충 안내산악회 버수 타는곳 오면 커피, 음료 파는 매점있음
거기서 콩국수랑 무슨 전 파는데 난 국수먹었음 (점심 안먹었더니 너무 배고파서 먹은 것임)
새로 지은 화장실도 있는데 변기물은 내려가나 세면대물은 안나오니 참고
다들 더운데 집에만 있지말고 시원한 계곡 산행 해라.
나처럼 늙어서 다니려면 힘들다.
이상
정상석이 바꼈네...구형은 한자였는디...
찾아보니 일재의 잔재라서 바꿧다함ㅋ
저란데는 뱀나올거 가터서 패수
양로원갤로
그것이 등갤이다.
진정 숲의 진수를 보여주네 ㅎ
콩국수에 밥도 말아먹지
경상도 별미야? ...
자연 그대로인 산이구먼.
방태산도 원시림 이라고 했던거같은데 비슷한 느낌이려나
오늘도 새벽부터 산 타는거야?
산에서 곧 자연사
꽤.높네 ㄷ - dc App
생각보다 획고가 높아서 놀람
자연휴양림에서 야영을 했어야지!
이친구 등산도 하는구만
저처럼 찐등산러도 없습니다만
잘보고감 ㅡㅡ
왜 정색을..
평소에 머리 속에 뭐가 들었으면 엑기스를 야하다고 생각하지 ㅎㄷㄷ
영화 엑기스 모음 자주 봤었지 옛날에
개추실베추 - (๑¯ ³¯๑)
저 이끼끼고 초록초록한 길보니깐 일본산 생각나네 - dc App
친일파야?
나같은 사람은 길 잃을거 같다
길이 안나뉘어져있음ㅋㅋ 한두군데 헷갈릴순있지만 잃어버릴정돈 아님
저도 장성 축령산 갔을 때 정상에서 gps 인증 안한걸 다 내려와서 깨닫고 다시 올라갓엇죠... 짧아서ㅜ다행이지 ㅜㅜ
1,560m짜리 산인데, 출발지점인 장구목이의 해발이 설악산 오색지점하고 비슷함. 정상은 대청봉과 불과 150m정도 차이가 나는데, 오색에서 대청은 5km이고 장구목이에서 가리왕산 정상은 4.2km임. 결론은 대청봉 올라가는 경사(23.22도) 중산리에서 천왕봉 올라가는 경사(24.54)보다도 더 빡셈(27.08도) 대신 초록이끼계곡 덕분에 힘들다는 생각은 별로 안들지?
웅 계곡에서 쉬어도 되고 풍경도 나름있고 오색은 새벽에 가니까 볼게없지
굿
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