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어제산 100 캠프라인 밴티지 경등산화 테스트겸 길들일겸 해서 간월산을 타고왔습니다.


음식 택배 시켜놓은게 있어서 당연히 오전에 올줄 알고 받은뒤 출발하려했더니.. 2시가 넘어도 안와서 그냥 2시에 출발했습니다. 일몰 산행 조아쓰


문제는 2시 50분쯤 도착했으나 주차 자리가없어 3시 40분이되서야 산행을 시작하게 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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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신불산 등산할때는 신불산폭포 주차장에서 출발하였는데 이번은 간월재 최약채 코스라고 불리는 배네2주차장(사슴농장)에서 출발하였습니다.


간월재까지는 정말 잘깔린길의 연속이며 경사도도 높지 않아서 매번 100대명산 평속 1.3~1.8을 기록하는 저이지만


간월재까지는 평속 3.5를 유지하며 심박수도 140대가 유지될 정도로 쉬운코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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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솔플 산행이라 QCY 오픈 넥 헤드폰을 사서 써봤습니다.

확실히 이어폰은 땀차고 하면 불편하고 숨가쁠때 진동판이 걸을때마다 딸깍거려서 불편하고 헤드폰은 귀에 열이 안빠져서 불편한데

이녀석은 귓바퀴에 닿이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등산하는동안 좀 편한거같습니다.

일본여행때 샥즈2프로 착용해보고 너무 좋았어서 살까 고민했는데 당연히 샥즈 프로2가 좋겠지만 제기준으론 이녀석도 만족스러워서 굳이 안사도 될꺼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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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간월재 휴게소에서 라면먹을 생각으로 간단하게 편의점 도시락을 조졌는데.. 늦어서 휴게소 라면도 실패하고...

울산 언양 맛도리 언양닭칼국수도 8시가넘어서 못먹어서... 지금 생각하면 아침 든든하게 먹을껄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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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신을 신발은 캠프라인 벤티지입니다.

캠프라인 아이콘을 사려고 했는데 아이콘은 단종되고 후속작 개념으로 나온게 벤티지라고 하셔서 이녀석으로 샀습니다.


벤티지 후기는 따로 글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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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입니다. 주차장에서 거진 4~50분이나 허비했다보니 3시 40분이라는 이미 늦은 시간에 등반을 시작합니다.

다들 내려오고 있는 시간에 올라가고 있는 나...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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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불산 폭포랑 주차장 출발 노선과는달리 생각보다 높은곳에서 시작해서인지 초반 조망도 이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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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부분입니다. 사실 지금부터는 계속 같은 길에 길바닥만 시멘트, 주차장 돌자갈밭, 정도로만 계속 바껴서 올라가는길 사진은 그리많지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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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지가 이쁘다고 부모님께 사진을 보냈더니 "가을에 뭔 데이지고" 라고 하면서 구절초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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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가다보면 좀 조망이 열린 길이나옵니다. 사실 처음부터 끝까지 이런 잘깔린 길의 연속입니다.

캔버스나 반스까지는 좀 비추천이고 운동화정도면 충분히 걸을만한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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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올라오고나니 조망이 열리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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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비슷하게 올라가던사람은 해가지기 시작하니 올라가다 다시 내려가는분이 많으시더라구요

사실상 이코스로 올라가는사람은 저빼고는 백패킹 하러가는 커플 한팀밖에 못본거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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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서 간월재가 보이기 시작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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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월재 도착입니다. 신불산 방향의 억세가 좀 많이 없어진건지 기분이 들긴한데 여전히 이쁘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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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월산 방향도 한번 찍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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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월산 휴게소에서 본 아마도 언양?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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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유명한 산이라 그런가 저녁 5시 10분인데도 사람이 바글바글하네요 

휴게소는 문을 닫았네요 ㅜㅜ 그래도 음료수 자판기는 할줄 알았는데..

휴게소도 안하고 아직 일몰시간까진 애매해서 신발끈만좀 꽉묶고 안쉬고 바로 간월산으로 올라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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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월산 올라가는길 조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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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크길 이 끝나고 중간중간 돌길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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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 해가지기 시작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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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일줄알았던 조망점을 지나면 정상을 가기위한 길이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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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월산 정상쯤 일몰이 이뻐 한번 찍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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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히 져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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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 비석이보입니다. 5시 50분 가까이 되다보니 조용하네요.

근데 막상 정상석을 보니 영남알프스 인증 초창기때 어떻게 줄서서 인증샷찍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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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혼자와서 정상석에서 셀카 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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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아무도 없으니 정상석에 앉아서 여유롭게 일몰보면서 쉴 수 있으니 조아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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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에서 일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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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오는길 이뻐서 한번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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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쯤되니 아무도 없네요. 

폰 사진 보정이 들어가서 밝게나오지만 이시점에서도 꽤 어두웠습니다.

쪼꼬바 하나 먹으면서 내려가기전 10분정도 쉬었더니 완전 깜깜해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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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월산 올라가기전 간월재 휴게소에서 찍었던 구도의 야경도 한번 찍어줍니다.

매번 울산산 하면 무룡산 야경을 꼭 추천했는데.

물론 무룡산 야경이 더 화려하지만 간월재까지 길이 워낙 잘 깔려있어 간월재 야경도 추천 해볼만한거같네요

오늘 처럼 3시 반쯤 올라오기시작해서 해지기전, 일몰, 야경 보면 딱 좋을꺼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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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도 즐겼으니 이제 내려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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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잘 깔려있어서 헤드렌턴을 끄고 별빛을 보며 내려가 봅니다.

위험요소가 없는 야간 산행 경우 가끔 불안키고 어두운채로 야산 타는경우가 있는데

생각보다 불빛 없이 어둠속에서 산행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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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산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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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시끌벅적 하던 입구가 조용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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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주차장에 전세내고 있는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