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지난주 추석연휴에 친한 사촌동생이랑 가려다 애 왈, 교수가 갑자기 지난주 일요일까지 조별과제 해오라 해서 큰일났다고 못간거 이번주 일 쉬는날에 다녀왔네요.
아직 뚜벅이라 김유정역서 팔봉산 가는 시내버스를 탔습니다. 돈아까워서 그냥 집갈때도 경춘선-8호선 환승 이용하자 싶더군요. 춘천-동서울 탈 바엔.
매표소(원래 입장료 뜯다 지금은 무료화된 거로 알아요) 지나 들어가니 사고사례도 지도에 있더랍니다.
정작 여기 가보니 술먹고 올라가거나 폰보는 등 바보같은 짓만 안하면 나름 재밌게 가볼만한 산 아닌가? 생각 들더라고요.
우선 흔한 산길을 올라 1봉 갑니다.
내리막길 가다 오르막길 가다 2봉도 만납니다.
4봉까지 가니 해산굴이 있던데 저보다 먼저 여기 가신 아재들이 해산굴 지나가는 거 보니 저도 배낭 놓고 도전해 봤습니다.
아재들의 조언 + 군시절 유격 때 써먹은 스킬? 로 혼자 무난히 통과했습니다. 먼저 여기 가신 아주머니분은 제가 손 잡아드려서 여기 통과시켜 드렸지만요.(그래도 뱃살 많은 분은 여기 혼자서 통과 못하지 않을까 싶던?)
여기까지 찍고 내리막길 참 지겨웠습니다.
내리막길 다 내려간 후엔 홍천강 따라 달리기….
나름 재밌는 산이었네요. 얼른 다음달에 춘천 삼악산도 그렇고 학창시절 선생님과 서산 팔봉산 가길 대기중입니다. 아님 12월에 만일 눈이 오지 않는다면 동네 친구가 우리가 친구일 동안 계룡산에 꼭 한번 같이 가보자던데 이거도 대기중이고요.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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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원 갈취했었지..홍천강을 끼고 바위산 멋있는데 사진이 쓸만한게 없네 ㅋ 나랑 같이 가지 그랬노
아 5천원이 아니라 1500원이었구만. 춘천 삼악산은 아직 2천원 걷는다던데. - dc App
사진이 초점이 다 왜 저럼?
초점이 문제가 이나라카이 3봉에서 바라보는 홍천강이 얼마나 멋진데 그런사진이 하나도 읎네 조졌네 이거..
@ㅇㅇ(211.219) 그거 구경만 하고 갔어요. 전 봉우리 8개 다 들른게 더 가치있는 거 같더라고요 ㅋㅋㅋㅋㅋ - dc App
땀이 찼나봐요 ㅊㅊ
에헤이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