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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산 월정사 주차장부터 상원사까지 약 10km 중에 8km 정도를 도로를 다 까놨습니다. 2~30km 로 20분정도 걸림 ㅡㅡ 이런건 산방기간에 해야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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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암 도착 후 윗쪽을 보니 구름이 끼어있네요. 역시 흐린날이 최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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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멸보궁까지 등이 켜있습니다. 바닥에 물기에 비치면서 스님 목탁소리 들리고 염불 외는 소리가 들리는데 몽환적입니다. 진짜 종교생길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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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멸보궁 지나면 본격적인 등산로입니다. 설악산은 이런길을 5시간동안 간다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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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가 생기길래 뒤를 돌아보니 해가 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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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 구름위에 섬 두개 동대산하고 노인봉인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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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가야할 상왕봉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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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산 최고봉이 비로봉이 아니라 호령봉인걸 아셨나요? 만약 제가 알았다면 비로봉이 아니라 호령봉으로 갔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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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봉입니다. 구름위에 우뚝솟아 웅장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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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은 눈이왔다던데 오대산은 비가왔나봐요 산 전체가 축축합니다. 길은 진흙밭입니다. 

비가 계속 와서 그런지 참나무들은 잎사귀가 거의 없어요... 마치 환절기 제 머리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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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릇푸릇한 수도권 산 보다가 오대산오니 울긋불긋 예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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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선에 헬기장 지나면서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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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 중간 조망 구경을 할 수있어요 능선만 봐도 예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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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 온 능선 비로봉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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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가끔 구름사이로 얼굴을 비춥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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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선 탈 때 고도 내리면 불안한데 유사 최고봉 찍고 오니 마음이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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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곰탕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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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이 없는 나무들을 보니 겨울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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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끼까지 끼어있으니 영화 속 배경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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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중 본 사람은 스님 2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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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이 예뻐서 구경하다가 3번 자빠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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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나무같은데 주목 군락지래요. 섞여있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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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터가 나옵니다. 정말 꼴리는데로 의자를 만들어 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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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왕봉 도착. 오대산의 오봉 중 하나인 상왕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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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새로생긴 탐방로인 나옹선사 수행길을 향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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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주목인가요? 태백산이나 한라산은 딱 보면 알겠던데 여긴 잘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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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생긴 탐방로가 없네요. 북대 미륵암에서 신선골로 내려오는 탐방로입니다. 새로 만들었으면 반영해서 새로 만들어서 박아놓으면 좋았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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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륵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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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나옹선사 수행길로 들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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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옹대입니다. 냐옹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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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 오른쪽에 빨간 단풍나무가 미륵암 입구에 있는건데 어제 본 단풍나무 중에서 가장 예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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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지나온 능선 위로 구름이 살짝 걸쳐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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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옹선사 수행길 말기(미륵암쪽)은 거의 데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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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크를 8번 꼬아만들었음 실화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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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 수량이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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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단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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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만든 티가 나는 다리. 다른 데크는 낙엽에 덮혀서 새건지 잘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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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이 워낙 많아서 돌길인지 흙길인지 구분이 잘 안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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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종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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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나무 잎이 없으니 허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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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숲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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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탐방로는 계곡 따라 내려오는 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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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사 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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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선재길과 만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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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재길엔 사람이 바글바글 합니다. 단풍은 윗쪽보다 여기가 훨씬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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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선재길 따라 월정사로 내려왔다 버스타고 차량 회수하려고 했는데, 사람도 많고 차에 김밥을 놓고오기도 해서 월정사 주차장쪽으로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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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산 좋네요. 도로만 포장해놓으면 다시 갈 의향 있음. 다음엔 선재길하고 월정사 자작나무 숲도 들러볼래요.


춥다 춥다 하길래 쫄았지만 견딜만 했어요. 정상 능선 진행 중엔 손이 시렸습니다. 


오대산 정보를 주신 강원도다람쥐님과 마음의구원님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