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이후 등산 4회차, 등린이는 오늘 수락산에 처음 가봤음. 

장암 공영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석림사를 지나서 올라가는 루트로 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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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1-3 루트를 타고 기차바위쪽으로 가려고했지만.... 막상 가보니까 1-2루트와 1-3 사이에 있는 능선따라 올라가게됨.

이걸 사진촬영소에 도착해서야 알게되었음... 어쩌다 저렇게 간건지도 잘 모르겠고, 생각보다 저 루트로 오르고 내리고오는 사람들이 많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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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전망대 이후부터는 길이 헷깔리지는 않아서 수락산 정상에 쉽게 도착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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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대기가 바위라서 나무에 가리는 것이 하나도 없어서 도봉구, 의정부, 별내 모두 잘 보였음.

그리고 산이 이름값을 함 좀만 구경하려고하면 떨어질거같아서(落) 무서웠음. ㅋㅋㅋ


정상에서 좀 쉬다가 기차바위(홈통바위)에 가봄 최근에 줄이 다시 연결되서 사람들이 갈수있다고해서..

기차바위 위에 있는 전망대에서 찍은 사진임.

역시 인생은 멀리서 보면 희극이지 않겠음? 로프잡고 내려가서 하산하자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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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내려올때 넘모 무서웠다......랄부가 떨려서 내가 쓰러질거같더라

그런데 로프잡고 내려가는게 이걸로 끝인줄 알았는데, 밑에 보니까 또 줄타고 내려가더라고.

내가 장갑을 안들고와서 로프로 내려가긴 무리라고 생각해서 그냥 다시 올라감.

올라가는건 괜찮았음. 여기에 로프 안잡고 걸어올라가는 사람들 있다고 들었는데... 그게 가능한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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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왔던길로 돌아와서 이제는 진짜 1-2루트로 내려갔음.

여기도 경사가 장난이 아니었음... 나중에 다시 올땐 1-2 안타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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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해서 등붕이 수락산 첫경험 다녀옴.

다음에는 장암역 - 석림사 - 기차바위 - 정상 - 도솔봉 - 벽운계곡 - 수락산역 이 루트로 다녀와야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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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와서는 씻고서는 사케한잔하고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