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할 곳
소리바위와 슬랩들과 내원암장이 보인다
ㅈ밥 ㅋ
여기까지 너무 쉽게 왔다
그래서 문제가 터졌다
직진만 하다가 길을 잘못들어섰다
자만심과 유투브 스승님의 가르침을 제대로 복습하기 않은 죄이다
가로 질러간다
이때 오른쪽 위로 올라갔어야했나 싶다
ㅋ쿸ㅋ ㅈ댐요 길 몰라요 그냥 꼬라박
다행히 저 바위 밑으로 언더홀드 잡을 곳이 있었다
물론 잡을 곳 없던 곳이 더 많았던 건 함정...
ㅈ댐을 표현하기 위한 과장된 연출샷
연출샷2
아래쪽으로 한 컷
이 짤 자세히보면 볼트 박힌거랑 바위 언더홀트 틈에 캠 박힌거 보인다
물론 도움은 안됐다
여기가 사진이 없는데 나무 뒤가 좁은 크랙이다. 몸 비틀어서 있어도 겨우 통과 될까말까한 곳인데 경사도 꽤나 있고 한 발은 뜬 상태에서 발을 펼 수도 없는, 발쓰기가 굉장히 협소한 곳이라 여기에서 좀 많이 털림ㅋ 어찌저찌 게다리로 발 하나 틈에 넣고 다른 하나 뒷축으로 걸어 올릴 각 나올때까지 비비면서 올라가서 세이프함. 가방이랑 신발, 옷 엄청 쓸렸다.
그렇다. 빨강라인으로 갔어야하는데 파랑라인으로 간 바보였다.
어쩜 이렇게 하늘은 또 파란건지~
오늘따라 왜 바람은 또 완벽한지~
어쨌든 살았쥬?
구원의 빛이 내린다
소리바위가 보이는 대슬랩 상단부
원래 정상적으로 왔으면 저 펜스 밑으로 올라오는건데
소리바위 쪽에서 본 슬랩 상단부
아저씨 두분이 올라오고 계신다
빛이 내리는 소리바위 또는 사과바위
아조씨들 다 올라오셨다
내원암
영락대 지나서
칠성대 지나서
ㅈ밥 바위로 옴
줄 안 잡고 올라가기 도전
밑에 아저씨도 줄 안 잡고 오시더라
근데 난 실패함ㅠㅜ
사람들 많아져서 바위 미끄럽더라
아까 슬랩에서 멘탈 털려서 걍 미끄러울때 두세번 밧줄에 손 댐
밑에 아조씨는 성공하심
아조씨랑 이야기 많이함. 숨은벽 1피치 슬랩이야기 해주심
고수는 많고, 배울건 더 많다
외계인 바위에서 또봉이 보며
또봉아 너는 내맘을 아니?
수락산 정상 찍고
철모바위에서 오늘 아쉬움이 남은 곳을 바라본다
여기 뭔 바위 였더라?
여기는 하강바위
하강바위에서 돌아보며
다시 또 미련이 남는 그곳으로 눈이 간다
치마바위?
올ㅋ
지나온 곳들?
도솔봉 찍고 우회전해 틈새로 내려와서
저기로 간다 뭐 전차바위라나 대포바위라나 잘 모르겠음
대충 저기 중간 틈으로 어케 내려옴
이게 대포이고 전차인가?
여기도 이름 있는데 모르겠음
테라스 뒤편인데
테라스 바위에 왔는데
먼저 오신 아조씨 두분이 계셨음
여기서 점심 먹는다고하니 아조씨들이 커피도 주시고, 이래저래 등산 이야기 많이함. 이런데 혼자 다니면 위험하다는 말에 공감함.
귀임봉에서 찍은 수락이
오늘 잘 놀다간다 고맙다
끄읕
다사다란한 산행기 추! (탱크바위)
아하! 대포가 아니였구나 Tank You!
짧지만 불암산에 석송슬랩도 상단이 저렇게 생겼는데 일단 슬랩은 겁 먹어서 다리풀리고, 손집기 시작하면 망쫀데 그걸 살리네
레이백 말고, 언더홀드! 임마 니가 알려줬잖아ㅎㅎ 오늘은 태클 걸지 말아줘라. 위에 슬랩에서 바위 아래로 물 흘러 떨어진 흔적 몇 개랑 석이버섯 같은 짭이끼 보여서 중간에 좀 많이 흔들렸다.
@ㅇㅇ(58.123) 엄,...ㅋㅋ
이걸 사네
저런곳에서 미끄러지면 뉴스에 나오는건가요?
아니 찰과상
@등갤러2(121.100) 아니 왜 안 죽지
미끄러지면 저는 ㅈ밥이라 몸 억지로 세우려다가 밸런스 뒤틀려서 뒤질 수도 있는데, ㅈ고수들은 넘어져도 금방 무게 중심 찾고 회복하더라구요. 괜히 슬랩 가르치면서 발 사용법 먼저 배우는게 아닌듯.
수락산 여러번 갔는데 못본 바위 꽤 있네
내가 정말 포스2사면 누룽지 뜯으러 간다임!
오늘 안 그래도 테라스 바위에서 아조씨들이랑 릿지화 이야기 했어
조심조심 - dc App
신발이 좋으면 갈만할까..? 내 트런화가 아직 미끄러지지 않았는데.. 다음에 가 보고 후기 올려 봐야겠다
경험 있으면 가 봐. 어차피 밑창 퀄 어느정도만 보장되면 본인 발기술 쓰는 법으로 가는 거니깐
여긴 눈오믄 못가것내 ㄷㄷ
초보는 엄두도 못내겟노
아쎄이! 제가 저번에 악!! 외치면 길 열린다고 하지않았습니까? 악!!
탱크바위 릿지 하는 사람 다니는 코스 난 도솔봉에서 탱크바위쪽 으로 내려 가다가 홀드 놓쳐서 떨어졌는데 배낭이 쿠션 역활해서 벌목 금가서 기부스함 - dc App
다치면 안대 느낌 조금이라도 구리면 과감히 포기하자 발목 회복 잘하고. 안 그래도 탱크바위 올라가기 직전에 어떤 아주머니가 어디가냐고 물어보더라고, 테라스 바위 간다니깐 릿지화도 아니면서 혼자서 가지말라고 말리시더라. 그래서 ㅈ밥길로 우회해서 감. 탱크바위에서 테라스 바위 바로 갈라면 45짤 바위 아래 좌측 길로 쭈욱 돌아서, 48짤 우측에 보이는 나무 작은거 있는 곳에서 내려와야하는데 일단 저 나무까지 접근은 하는데 혼자서 내려갈라니 쫄리더라고...
보는데 쫄려서 고추 쪼그라둘엇옹 - dc App
아침에 텐트 철거 해드렸습니다
스크롤 내리는데 손에서 땀났네
기차바위 오른쪽에서 오르다 밧줄잡음 ㅋ 담에는 왼쪽으로 도전 - dc App
고수 아조씨 말로는 아래에서 올라가는 방향 기준으로 줄1 줄2 그리고 아예 줄 없는 가장 오른쪽 까지 라인이 있는데, 줄1이랑 줄 없는 라인이 그나마 발 걸리는 곳 찾기 좋을꺼래요. 저도 가장 왼쪽 라인으로 중간까지는 갔는데 두 번 슬립 나니깐 저 날 일진상 감이 쎄해서 걍 밧줄에 손 댔습니다. 앞으로 오는 사람들 늘어나서 바위결 더 죽고 미끄러워질듯해요.
우와... 저 코스 이시영 올라가는 거 영상 보긴 한것같네. 너도 사진 보니 비범하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