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요즘 퇴직하고 백수 시즌이라

주 3회씩 운동삼아 동네뒷산 등산하는데, 비록 뒷산이지만 절대 쉽지 않거든.

상당히 가파르고, 힘든 코스야.. 초보자들은 중간에 포기할 정도


한 두세달 다니다 보니 체력도 늘고, 너무좋더라고

그런데... 내게 더 큰 감동이 찾아왔어

매일마다 단 하루도 빠짐없이

오후 1시쯤만 되면 마주치는 그녀가 있어


그녀는 점심을 먹고, 하루도 빠짐없이 등산을 하나봐

나이는 어렴풋이 30대 초반으로 보이는 비주얼

특이점으로는 체력이 아주, 아주 상당해..


등반 속도가 나보다 훨씬 빠르고, 지친 기색도없어..

서로 지나칠 때 헥헥대는 숨소리조차 안나..


나도 절대 느린편이 아니고,

어릴땐 운동 선출이었는데도 말이야..


정말 체력이 좋고, 날다람쥐처럼 빠른 그녀야.


그런데 키도 상당히 커.

내가 172 인데 지나치면서 확인한 결과 174정도 되더라..

나보다 살짝 컸어


그녀는 정말 날씬하고, 다리가 길고, 쭉 뻗은 모델 몸이야.

얼굴은 아직 확인 못했지만

그녀의 뒷태와 체형, 먼발치에서 자주 지켜본 결과

분명히 미인일 거야.


그녀를 좀 더 구체적으로 묘사해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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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머리인 그녀는 정말 사랑스러운 올백머리를 하고 오곤 해.


아무래도 등산시 불편함 때문에 머리를 뒤로 묶는거겠지?


나는 그녀의 뒤로넘긴 긴머리를 볼때마다 너무 사랑스럽고, 심쿵하곤 해.


단 하루도 사랑하지 않은 적이 없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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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바지는 통이 넓은 검정색 계열의 바지야. 


늘 같은 계열의 색상이고,

등산할 때 여자들이 많이 입는 딱 붙는 바지나 레쉬가드 형태가 아닌


통이 넓은 통바지라는 점에서 항상 매력적이야..

딱 붙는 바지나 짧은 바지 입는 여자는 질색이거든..


사랑스러운 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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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이런 느낌의 캐쥬얼 바람막이 점퍼를 입고 와


거의 검은색 계열을 입고 오곤 하는데,


흰색이나 밝은색 계열을 입고오면 나의 심장이 땃쥐처럼 빠르게 콩콩콩 뛰곤해..


내 심장을 위해서 검은색만 입고와줘 그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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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마지막으로 그녀의 전체적인 느낌이야.


케데헌 루미역을 맡은 이재님과 흡사해.


쭉쭉 뻗은 큰 키와 날씬한 몸,

멋있는 비율, 아름다운 그녀... 자유의 여신상..


아 그래서 내 고민은

하루도 빠짐없이 뒷산을 오르는 성실하고, 아름다운 그녀에게 


청혼을 하고싶은데..

좋은 방법이 있다면 뭐가 있을지 좀 추천해줘 등갤러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