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당연히 비주얼적으로도 젊은 사람들끼리 있을떄보다 불편하긴 하다만
가장 큰 요인은 걍 인간으로서의 격차 때문임
대체적으로 시끄럽고 말이 많다. 당연히 뭐 산정도로 탁 트인곳에서 떠드는건 자유지만
유독 목소리가 불쾌하고 크면 십중팔구, 아니 십중십십 중년 이상임
그들은 산을 오르며 무엇을 생각할까?
나도 아직 여기 있노라고, 아직 멀쩡하다고 자위하며
짐짓 큰 목소리로 세월에서 오는 무상함, 두려움 따위를 떨치려는 것일까?
가끔 내 마음속의 미움이 너무 커지는 것만 같아서 겁이 난다
하지만 나의 미움이 이유가 없는 것이 아니란 것이다
인간이란 낡을수록 작고 고요하게 사그라들어야 한다
그래서 있는지도 모르게 있고, 없어진 지도 모르게 없어지는 것이 백년쯤 살다 가게 해준 세상에 대한 마지막 보은인 것이다
다 늙어서 쪼그라든 가슴을 펼쳐보이고 목청 높여봐야 물러날 떄를 놓친 추함만이 느껴질 뿐인 것을
그들은 또 구태여 삼삼오오 모여 거듭 부정하고 있을 뿐인 것이다
어쩌면 좋을까, 저런 것들이 곧 이 나라의 과반이 된다고 한다
인간은 너무 오래살아서 추해지는 것이 아닐까
노인네들 모이면 목소리 커져서 고래고래 떠들어대는데 서로 자기말만해서 대화는 또 안됨ㅋㅋ
노인을 누가 좋아하냐
표현이 부족했구나. 내 탓이다. 난 노인을 싫어하지 않는다. 난 노인을 미워한다.
명문이네여. 자네 이재명대통령 연설비서관 할 생각 없는가?
이런 애들이 늙으면 목소리 존나커짐
틀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