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알바님 실베 보내지말아주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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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전 설흘산 다녀왔는데 명절 앞두고 조금 바뻣어서 이제 올려봄


안내산악회는 이번이 처음인데 괜찮은 금액으로 왕복으로 데려다 주니까 메리트가 좋아서 신청하게 됨


이번에 간곳은 남해 설흘산 이라는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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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은 했지만 승객분들 9할이 50~70 사이쯤이 많으시더라고


40대중반이면 젊은편에 속할듯? 나랑 친한동생이랑 둘이서 탑승했는데 제일 어렸음


유명한 산이 아니라서 그런지 한 20명정도 되었던거같음 


이동하는 동안 음주가무나 떠들거나 그런거없이 조용한분위기로 편안하게 감 오른쪽위에  계신분이 이번산행 등산대장 이신데 가이드역할이라고 보면됨


코스설명해주고 주의사항 등등 알려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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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휴게소 들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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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산악회에서 제공하는  아침조식  


휴게소 에서 아침조식이 제공된다고 하길래 휴게소 식당이랑 계약을해서 거기서 간단히 먹는건줄 알았는데


보온박스에 일회용그릇 , 반찬, 밥, 국 이렇게 해서 배식하는거더라고  


야외자리에서 먹었는데 국이랑 밥 다 따끈다끈하고 엄청 맛있엇음 뭔가 어릴때 소풍간 느낌도 들고 오히려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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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회직원분은 등산대장님 밖에없으니 음식나르고 배식하는거는 산행참가자들이 거들어야 하는거라서 딱 제일 막내인 내가 호다닥 나서서


음식나르고 산행참가자분들 한테 다 배식하는거 도와드렷음 산악대장님이 잘생긴오빠야가 도와줘서 고맙다고 쌍화차 주셔서 출발부터 기분이좋았음 


이땐 몰랏지 이 쌍화차가 어떤 후폭풍을 일으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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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목적지에 도착을했는데 트레킹팀이랑 , 산행팀이랑 나뉘더라고 20명가량중 15명은 전부다 다 트레킹 팀이였음

복장이 대부분  전문산악인들 같아서 다 산에 가는줄 알았는데 트레킹이 많더라고


산에가는건 나,친구,아주머니2분,노인분 이렇게 였음 이때 약간의 문제가 생겻는데


설흘산 이산이 좀 유명한산이 아니라서 그런지 등산로로 들어가는 길이 좀 헷갈리게 되어있는거임 산으로 올라가는길이 2개로 나뉘어있는데


누가봐도 이쪽이 입구같아서 그길로 가다가 산올라가는길이 나왔는데 오를수록 뭔가 좀 이상한거임 


등산로 라면 많은사람들이 오르락내려서 길이 생성되어있기 마련인데 뭔가 울할머니 할아버지 산소 벌초하러 갈때 오르는 야생의산을 오르는느낌;;



한30분쯤 걷고 올랏는데 오를수록 이상함을 느낄때쯤 전화가 와서 받으니 우리뒤에 있던 이모님들이 우리랑 다른노인분이랑 다른진입로로 간거를 알게되어서


등산대장님에게 연락해서 우리가 간 방향이 다르단걸 알려주셔서 다시 원점으로 회귀해서 출발함 ㅋㅋ 큰일날뻔



헷갈릴 사람 많을거임 언젠가 갈사람이 잇다면 위의 노을펜션 주차장 오른쪽으로 틀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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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나오는 이쪽길로 올라가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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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걷다보면 설흘산 입구가 나오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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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다보니 동굴이 나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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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줄 알았는데 들어가자마자 막혀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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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들은 대부분 이런 바위 암석들로 이루어져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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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잘못된길로 빠져서 살짝 김이 샛는데 이런 로프타고 오르는구간도 있고 길들이 너무 잼있어서 신남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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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중에 에너지보충도 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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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걸 공룡능선이라고 하던거같던데





이쪽길은 위험하더라고 안전난간도 없고 넘어지면 그대로 낙사행 


이쪽으로 가는길이 있고 돌아서 완만한 평지길로 가는길도있음 노인분이랑 이모님들은 안전한길로 가시라고 권해드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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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신불산을 간적있는데 거기도 암석이 있엇지만 전체적으로 엄청 완만햇는데 여기가 훨씬 거친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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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스를 지나니 안전장치가 되어있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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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바다를 끼는곳이라 사실 이쯤에서 보는 바다와 어선 섬들이 떠있는 멋진경관을 기대하며 왔지만


이날 오후가 되니 살짝 흐리고 미세먼지가 심해서 시야도안좋고 바다도 잘안보임 ㅠㅠ 그래도 암석들을 타는 재미가 있어서 운동많이 되서 기분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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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좋은날에 오면 푸른바다에 섬들도 보이고 엄청 이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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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점점 경사도도 조금 높아지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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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신 같은거겟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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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봉산 정상을 지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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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흘산 표지판쪽으로 내려가서 완만한 솔길을 지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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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이 얼마남지않음이 보임


마지막 오르막길 조금만 오르면 도착하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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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을 오르면서 느낀건데 확실히 사람들이 많이 찾는 인기있는산이 아니라서 그런지 길이 좀 헷갈리는 구간이 많았음


안전적인요소도 부족하고 갈림길이 많이 나오는데 그런곳에 표지판이 없는곳이 많음 정상에 오르기전 세갈림길이 나오는데 오른쪽으로 올라야함 저기 나무에 자세히 보면


설흘산 ->이라고 적혀있음 잘안보면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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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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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에서 가오도 잡아주고 인증샷도 남기고 하산하게됨 



여기도 하산길이 2개가 있는데 왓던길로 500m정도로 돌아가서 다랭이마을로 하산하는길이 있고 다이렉트로 그냥 내려가는길이 있는데


처음 산행안내 받을때 산행하시는분들은 상급자 아니면 다이렉트로 내려가는길은 권하지않는다고 하심


또 이러면 모험심 발동해서 다이렉트길로 하산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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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권하지않는지 알게됨 위사진은 암것도 아닌데


진짜 바위로만되어있고 길같지가 않은 경사심한 바위길임 긴장바짝하고 다리에 힘꽉주면서 안전하게 내려가지않으면 넘어지면 무조건 다리부러지거나 


머리 찍힐각 ㅋㅋ 사진찍을여유 따윈없어서 폰주머니에 넣고 긴장바짝하면서 내려옴 ㅋㅋㅋ 한라산 관음사코스랑 비교하면 한라산 관음사는 그냥 길기만하고 길도 너무 잘되어있고


경치즐기며 가는 여유로운 산인데 등산하면서 처음으로 긴장해봄 아 여긴 장난끼 싹빠짐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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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게 하산해서 신발먼지털이 바람기계로 먼지털어낼때 기분 좋음 ㅎㅎ


설산은 다녀오면 신발이 세탁한것처럼 깨긋해지는데 이런산들은 신발에상처나고 흙먼지 엄청묻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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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산하니 여기 트래킹코스가 생각보다 등산객뿐들만 아니라 그냥 일반인들 커플분들 데이트코스로도 유명한거같더라고 


커플,가족단위로 사람들이 많더라고 





하산해서 만난 시고르자브종 졸귀 개냄시 난다고 하니까 알아들엇는지 화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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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산후 매점에서 먹는 아이스크림  이날 날이 더워서 너무 시원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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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시 버스타고 복귀


이때 아침에 받은 쌍화차를 받은걸 마셧는데 아이스크림은 찬기운 쌍화차는 뜨거운기운이라서 그런지 속안에서 핵융합이 일어남 


속안에서 부글부글 끓어서 한시간정도는 고생함 멀미도 하고 


그래도 다행히 도착할때쯤엔  진정되서 복귀해서 식당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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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지인 제가 여기서 밥을 먹어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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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맛집으로 유명해서 온곳인데 사람도 바글바글하고 음식도 빨리나오고 진짜 맛잇음 강추


직원분들도 다 친절하고 가격도 좋음 ㅊㅊ 


쓰다보니 엄청 기네 


안내삭악회는 처음인데 가격도 합리적이고 무엇보다 하산하면 피곤해서 운전하기 힘든데 왕복으로 데려다주는게 가장 강점인거 같음


다음에도 또 이용할듯








안내산악회에선 설흘산 초급이라고 나오는데


내가 볼땐 티어설정이 잘못된듯 초중급은 될거같음 경사도랑 높이가 높진않지만


나이많으신분들이 타기엔 부상위험이랑 길헤맬가능성 안전시설문제 등이 있음 특히 다이렉트 하산길은 위험하니 비추 




끝~


다들 즐거운 연휴 보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