틀딱 씹돼지 밖에없음?

그거 말고는 이해가안가는데???

무슨 축구나, 농구처럼 격렬하게 뛰다가 갑자기 급정지하고, 갑자기 방향전환하고 이러면 무릎에 안좋은데

대체 등산에서 무릎 나갈일이 어딨어???


그냥 걷는건데???????? 너 평상시 일상생활에서 계단내려갈때

스틱쓰면서 내려감?


적당한 충격은 무릎 주변 근육을 더 강화시키는데

처음부터 스틱쓰고 오르면 그 근육이 강화안되겠지?

그니까 매일 스틱쓰고도 산행할때 무릎아픈거야 


스틱쓰는이유 


운동이라도 해야겠다 싶어 등산한번 가봤더니 허벅지에 쥐올라오고 숨차서 죽을거 같은거임...


하 시발 그래도 등산은 다니고 싶은데 어쩌지...


하고 생각하다 옆에 보니 틀딱들 죄다 지팡이 짚고 다니는거임...


올커니 저거 있으면 나도 우리동네 뒷산 정상한번 찍어보겠구나 싶은거...


그렇게 스틱사서 동네뒷산 정상 찍으니 자기가 에베레스트 정상 찍은 엄홍길로 느껴지고 이게 필수라는 생각이 드는거임...


멀쩡한 사람들 두 다리로 걸어올라가는건 눈에 보이지도 않고...


등갤에서 누가 스틱충 욕하니 나에게는 동네뒷산 정상 찍게 만들어준 등산화급 아이템인데 욕하는게 이해가 안가고...


이 마음이 이해하고 나니 더 이상 욕 못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