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불량자라서 집에 빚 몇백~몇천정도 남기고 유치원다닐때부터 집나가서 삼
어릴때는 가끔씩 나 따로 불러서 먹을거 사줌
1년에 4~5번 보는데 만날때마다 용돈줌(중고딩때 2만원, 20대때 5만원)
진짜 개못생김(키작고 머리크고 이목구비 씹창남) 그리고 그거 그대로 나한테 물려줌
나이 70넘음(나는 20대후반)
전화만 하면 지혼자 우울모드 들어가서 멘날 나한테 미안하다고함
근데 또 조금 뭐라고 하면 바로 화냄
미안하다는 말이 진짜로 미안한게 아니라 동정심 유발하려는거같음
전화 한번 못받으면 다음에 전화받을때 ㅈㄴ머라함
학생때부터 빨리 성인되서 부모한테 용돈주는 사람 되라고 버릇처럼 이야기함
자기 죽으면 어쩔거냐 이러면서 틈만 나면 동정심 유발
70먹고 모은돈 없고 월세삼
너네 이런아빠 있으면 어칼거임?
고려장? 그래도 아빤데 그건 너무 호로새끼임?
버려
힘내라
아빠가 사는 거의 유일한 이유가 너인 거 같다. 살아계실 때 말 한마디라도 따뜻하게 해드려
인생 난이도가 올라간다는 건 더 재밌어진다는 거임
그리고 그걸 헤쳐나오난 사람은 남들이 갖지 못한 매력과 카리스마를 소유하게 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