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여년전 20대때에는 운동화신고 족두리봉에서 시작 문수봉을 지나 대남문까지 물한모금 안마시고 뛰어올라갔다 ㅠㅠ
지금은 잘 정비되어 있지만 당시만해도 거시기했던 하산길을 먼지를 일으키며 구기동까지 탱크처럼 뛰어내려왔다 ㅠㅠ
지금은 명륜진사갈비자리에 있던 버거킹에서 콜라한잔에 버터비스켓 한조각 그리고 당시에는 마음껏 집어먹으라고 비치되어있던
1회용 딸기잼과 버터..비스켓에 듬뿍 발라먹고 힘내서 홍제동까지 빠른 걸음으로 걸어서 지하철타고 장충동까지 왔었다 ㅠㅠ
그런데 오늘 새벽에 북한산 갔다왔는데 능선에서 아래쪽을 보니 어질어질하더라 ㅠㅠ
아뿔사 이거싱 바로 60대가 되었다는 증거로구나 싶더라 ㅠㅠ
레알 슬프고 눈물이 낳왔다 ㅠㅠ
60대면 둘레길 다니소
나도 등산시작할때 20대였는데 30대노..
눈이 타들어가는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