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한국은 그냥 무지성 민원으로 금지시켜버리네 ㅋㅋㅋㅋ 

외국에서 이 사실 알면 어이없을듯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일본은 금지하기보다 '상생'과 '활용'에 더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 대회의 적극적 활용: 일본은 후지산(UTMF/Mt. FUJI 100) 등 국립공원을 포함한 주요 명산에서 세계적인 규모의 트레일러닝 대회를 꾸준히 개최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자국의 산악 지형을 관광 상품화하는 데 매우 적극적입니다.


    일본의 관점: 일본 등산객들은 산을 다양한 레저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봅니다. 트레일러너를 '산에서 운동하는 사람'으로 인정하기 때문에 "간바레(힘내세요)!"라고 응원하는 문화가 자연스럽습니다.




    일본이나 유럽은 한계를 극복하는 **'엔듀런스(Endurance) 스포츠'**에 대한 사회적 존중이 큽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아직 산에서 뛰는 것을 '전문적인 훈련'이 아닌 '무례한 질주'로 보는 시각이 지배적입니다.


    • 질문자님처럼 체계적으로 훈련된 러너들에게는 산이 최고의 훈련장이지만, 일반 등산객들에게는 그저 "등산로에서 왜 유난을 떠냐"는 식으로 비치는 상황이 반복되는 것이죠.


    '목소리 큰 민원'에 휘둘리는 행정

    결국 관리 주체인 공단이 전문적인 데이터(실제 사고율, 토양 훼손 정도 등)를 바탕으로 정책을 펴기보다, "불편하다"는 다수의 민원에 굴복한 면이 큽니다.

    • 시스템을 만들어 매너를 지키게 유도하기보다는, 소수의 러너를 희생시켜 대다수 등산객의 비위를 맞추는 방식이 행정적으로는 훨씬 편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