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지금은 출입금지된 무시무시한 봉우리 보현봉.

30년전쯤 여기 올라가다가 피똥 쌓을 뻔했던 기억이 낳는다 ㄷㄷㄷ

당시에 보현봉에 무속인들이 많다고 들었는데 ㄷㄷㄷ

지금은 출입금지구역인데 15년전만 하더라도 평창동, 구기동쪽에서 북한산 오르다보면 산위에서 쩌렁쩌렁한 무속인들의

기괴한 목소리가 들렸었다 ㄷㄷㄷ 벽에는 붉은 낙서도 있었고 ㄷㄷㄷ 하여간 무서웠음 ㅠㅠ


나는 젊은 시절 구기동 이북오도청 부근에 살아서 허구헌날 북한산 대남문, 문수봉에 다녔는데 

꾸준히 올라갈수 있는 문안한 코스인 대남문을 좋아라했다.

그런데

그런데 요새는 등산로에 죄다 다리가 깔리고 정비가 너무 잘되어서 뭔가 오르는 맛이 없다 ㅠㅠㅠ

그냥 남산이나 별로 다른거 못느끼것음 ㅠㅠ

백수가 되어서 북한산에 일주일에 두세번씩 다니다보니 북한산이 공원이 되어부럿다는게

실감이 낳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