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사는 진령산맥 가장 깊숙한 곳에 위치한 오래전 큰 절터가 있던곳인데, 지금은 진령의 대표적인 트래킹코스입니다.
등산개념이 아닌 약간 긴 하이킹이라고 보면 되요.
이곳을 완주한자에게 현지인들은 成驴了라고 부르는데 뭐 '당나귀가 되다' 라는 뜻입니다. 힘든길을 오래 걷는사람이 당나귀라네요 ㅎㅎ
종주의 시작지점. 해발 1200
대사 종주는 2일로 쪼개는데 첫날 약 2300미터만 오르면 이튿날은 서안 남쪽까지 내리막입니다. 중간에 야트막한 (200~300m)을 여섯군데 넘어야 하지만...
오르막의 끝,
중간 기착지. 이곳에서 텐트를 설치하거나 다 쓰러져가는 농가 마루에서 대충 자면 됩니다.
각종 클럽들의 깃발이 걸린 농가. (하룻밤에 30원/한화 약 6000원, 알아서 텐트치면 무료)
주변은 대충 이런 분위긴데 해발 2200미터 정도의 분지 고원이죠. 석양을 보고싶었는데 날씨가 흐렸네요.
빙병맥의 여유도 부리고... 외쿸인 아재라고 대접이 대접이 나쁘지 않습니다. ㅎ
이튿날 계곡을 끼고 서안까지의 내리막길. ㅎㄷㄷ한 다리도 몇개 지나야 하지만 워낙 풍경이 멋지니 힘든지도 모르고 완주했네요.
멋지다!
풍경 좋네...
ㄱㅊ
슬쩍 보이는 계곡물이 참 맑네요 ^.^
오 대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