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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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성입구주차장~의상능선(의상봉~용출봉~용혈봉~증취봉~나월봉~나한봉~남장대~문수봉~대남문)~대성문~보국문~대동문~덕장봉~시단봉~동장대~용암문~용암봉~백운대~약수암~대동사~보리사~덕암사~서암문~북한산성입구주차장 원점회귀 코스입니다.
보국문 도착 16:06 (+2시간 46분)
걸어가면서 당충전 중입니다. 배가 고프지 않아도 먹는 게 좋다고 하더라구요.
뭔 문인지 모르겠는데 암튼 도착 16:19 (+2시간 59분)
여기서 가져온 캔커피랑 바나나 먹고 스트레칭도 했습니다.
열심히 걸어서 동장대 도착 16:27 (+3시간 7분)
노적봉 도착 16:51 (+3시간 31분)
이제 백운대까지 쭉 올라갑니다.
여기가 정체구간인가 봐요.
멧비둘기?를 지나 백운대까지 단숨에 오릅니다.
백운대 도착 17:22 (+4시간 2분)
아버지께서 쓰시던 30년 된 등산가방이에요.
날이 좋지 않네요.
하산하면서 본 돌탑. 얘네도 큰 산이 되고 싶겠죠?
보리사 도착 18:30 (+ 5시간 10분)
갑자기 구름이 끼더니 비가 내리기 시작했어요. 주변도 어두워지고 서둘러서 내려가는 중이라 사진을 많이 못 찍었습니다.
비내리고 번개가 막 치고 천둥소리 들리고 날은 어둡고 하니까 슬슬 무서워서 길을 제대로 못 찾았어요.
알바 엄청 했습니다. 내려갔다가 올라갔다가 ;;
날이 완전히 어두워져서 헤드랜턴 착용했어요.
호다닥 내려와서 원점에 도착했습니다. 19:14 (+5시간 56분)
전체적으로 그렇게 막 어려운 산행은 아니었어요. 계룡산보다 살짝 어려운 정도였다고 생각해요.
대신 계룡산은 하체만 쓰고 올라가는데 반해, 북한산은 두 팔 두 다리 다 써야 해서 더 재밌었습니다.
근데 문제는 하산길이 너무 험해요. 오를 때는 너덜길이든 릿지길이든 괜찮은데 내려갈 때 다리가 좀 아팠네요.
그리고 중간중간 지루한 부분이 몇 군데 있었어요. 풍경도 똑같고 길도 비슷하게 이어지는 구간이었는데요.
멘탈 관리를 잘 해야 할 듯싶습니다.
정말 재밌는 산행이었어요!! 암벽 최고야 짜릿해 늘 새로워
마지막 사진들 보니 긴박함이 와닿네요 평소 제 산행의 3배는 하셨네요 고생하셨어요
근처에 번개 떨어지고 천둥치고 비내리고 날도 어두워지니 엄청 무서웠습니다
미세먼지가 아쉽지만 능선길을 재밌게 즐기셨군용 빡세게 타셨습니다 그려
정말 정말 재밌었어요 북한산 최고~~
12b님은 도봉산 안가셨어요?
오늘 가려다 날이 흐려서 빽했어요ㅋ 낼 갑니다
하루에 돌기엔 힘든 코스였네요 하루에 절반씩 하면 천천히 쉬어가면서 별로 안힘들어요
한 번에 최대한 즐기려고 코스를 길게 잡았더니 하산길이 힘들었네요. 다음에 또 올 수 있으면 천천히 둘러보고 싶어요.
하산길 보리사 지나면 그냥 포장도로로 쭉 내려가는게 빠름. 나도 첨 갔을 때 계곡길로 가려다 길 잃어먹고 (개울을 건너면 안됨 거기 다리가 건너면 안되는 다리임 ㅋㅋ) 원효봉 슬랩까지 가서 겨우 길 찾아서 서암문으로 해서 둘레길로 빙 돌아서 북한산성입구까지 갔었음.
초행이라 길 찾기 힘들었네요. 님이랑 비슷하게 헤맨 거 같아요 ㅋㅋㅋㅋㅋ 계곡따라 내려갔다가 올라갔다가
암벽 좋지요ㅎ~ 북한산의 저 수많은 바위 봉우리에 거의 다 길이 있다고 볼 수 있어요
북한산은 등산로도 많고 북한산에 대해 잘 아는 등산객도 많은 거 같아요. 등산로 따라가다 보면 엉뚱한 숲에서 사람 소리가 들리거나 바위 뒤에서 들리거나 상하좌우 위아래 위 위아래 사방팔방에서 말소리가 들리더라구요. 낭떠러지 사이사이로 막 날아다니는 분도 계시던데 존경스럽습니다 ㄷㄷ
젊음이 좋구나!
당연히 좋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