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 데이 투 다이. 쓸데없는데 돈 나가서 우울한 반고닉 ㅇㅇ.
거기다 글 실컷 쓰다가 루팡 그만해야지 하고 저장 후 짤이 안보인다고 캐시 날렸다가 글도 날아갔네. 갸아아아악
1. 카메라는 바디와 렌즈다.
그 중에서 바디는 사실 그렇게까지 영향을 끼치는 건 아닐까....생각중. 어쨌든 너무 오래된 것만 고르지 않으면, 사실 '사진'을 찍는 덴 큰 결격 사유는 없거든!
사족) 이새끼가 말하는 오래된 물건이란건 출시된 지 7년이 넘지 않은 것을 의미함.
다만 이제 연출하는 과정에서 연사능력, 연사 지속능력, af능력 정도가 약간 아쉬울 순 있겠지만 그건 돈만 갖다 꼽으면 해결 가능!
사족2) 이새끼도 연사가 구린 바디를 써서 휘두르는 동작 찍다가 성질낸 적이 있다.
하지만 렌즈는 직접적인 이미지를 만들어주기 때문에....자본을 쓸 거라면 이쪽에 우선적으로 투자하길 바라는 마음.
어쨌든 장비 고르는건 여러사람이 알아서 조언해줄 수 있으니 집어치우도록 하고, 간단한 팁이나 하나 적당히 끄적거리고 도망가도록 하겠읍니다.
2. 광각과 망원에 관해서.
초점거리같은 진부하고 오래된 설명은 안 할 거야~ 그거까지 물어보는 거라면 그냥 폰카로 만족하길 바랄게. 피곤하거든.
24-70렌즈를 쓸 때 보통은 적당한 거리를 벌리고, 배경이랑 사람을 같이 담고 싶을 때 24미리쪽으로 줌링을 돌리고, 좀 당겨서 배경에서 사람으로 집중시킬때 70으로 돌리겠지?
그런데 말입니다.
24미리로 상반신을 담고, 70미리로 상반신을 담는 걸 생각해봐.
과연....이 이미지가....같을까....?
개념을 확장시켜보자.
이게 위의 경우를 옆으로 돌려서 생각한 거고,
이게 아래의 경우를 옆으로 돌려서 생각한거야.
같을 수가 없지.
당연히 망원의 배경압축 어쩌구 하는 거 들어봤을거라 생각해. 하지만 현실은 이런거야.
근데 배경만 압축되는 게 아니야. 인물의 얼굴형도 압축되는 거야.
사람마다 얼굴이 다르고, 정면 말고도 옆얼굴의 개념까지 생각해서 우리는 3D로 본단 말이지. (대충 난 3D로 본다 하면서 안경쓰는 움짤)
근데 카메라는 그걸 2D로 만들어. 그럼 카메라가 있는 지점에서 바라본 모델의 면면만을 보게 되는데, 상대적으로 광각이면 얼굴의 굴국이 강조되고, 망원이면 얼굴의 굴곡이 죽어버리지(대충 줌땡기면서 얼굴 평평해지는 움짤)
거기에 사람마다 자기 얼굴이 있고 연예인급 외모 완성도가 아닌 이상, 보통 자기 얼굴에서 단점이랑 장점을 가지게 되는데, 예를 들어 얼굴 옆면에 각이 날카롭게 살아서 베일 거 같은데 앞에서 보면 넙데데한 사각턱이라던가.
이런 사람에 맞추어서 얼굴을 옆으로 틀고 광각으로 비틀어서 턱선을 강조하고 넓은 안면을 살짝 감춰주는 게 사진가가 하게 되는 영역인 거야.
3. 더 쓰기 귀찮네....
아아아아무튼, 이런 거 잘 쓰면 1650번들렌즈로도 꽤 다이나믹하게 사진을 찍을 수 있다....뭐 그런 거니까.
그럼.
바디는 이미지 프로세서랑 센서+메모리가 전부고 나머지는 그냥 껍데기지 ㅋㅋ... 렌즈가 다 해먹는다는 개념이 원칙적으론 맞지... 다만 같은센서 쓰더라도 각 제조사랑 각 바디마다 포지셔닝부터 기타등등 프로세스가 다르니까... 바디도 결국 중요하긴 함.
사실 ㅈ같은 캐논 초점같은것도 바디성능이긴 함
5252 아직도 캐논이 버린 EF따윌 쓰는 거냐구?
바디 바꾸고싶은데 돈모으면 코스옷으로 다나감 ㅋㅋㅋㅋㅋ
취미 두개는 돈 버리는 하수구라구?
<-이새끼도 취미가 두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