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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저번? 5코 일요일 하루 명빵 독타로 참여한 사람입니다. 사실 토욜도 가고싶었는데 친구랑(씹덕은 1도 모르는) 서디페 간다고 멀찍히 구경만 함

암튼 근 2년반? 만에 열리는 서코라서 그런지 분명 플스포로 사람많이 빠졌을탠데 어째 예년보다 더 사람이 미어터지는것 같았음. 이건 세텍을 3개로 쪼개 쓴 탓도 있겠지만 암튼 그러함

지방사는게이라서 전날 오랫만에 코스어의 영원한 친구 찜질방에서 하룻밤 지새우고 씹덕수송노선인 3호선을 타고 가는데 와씨... 나름 이바닥에서 구른 짬밥이 있다고 바로 눈에 보이더라. 가방,캐리어 등등 그리고 잼민이들이 생각보다 많더라. 학여울도착해서 출구에서 모여서 지인찾고 화장하고 하는거 보는데 시발 눈물이 앞을 가리더라. 진짜 타향생활하다가 한 10년만에 고향에 돌아온 기분이었어.

그렇게 나가서 등록다하고 줄서서 기다리고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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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발 존나 덥더라... 이게 보다시피 후드를 거의 턱까지 내려쓰는 캐릭인지라 차마 벗지는 못하겠는데 앞은 안보이고 하필 검은색이라 더 뜨겁고 인고의 시간이였다.

암튼 들어가서 사람들에게 압축당해 죽을 위기를 넘기며 빠르게 굿즈훑고 만인의 정모장소 굴다리로 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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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길에 한장찍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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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다리 도착하니 이미 일파만파 모여서 있더라 하 시발 그래 이거지 이 느낌을 원했어.
그렇게 백만년만에 해방감을 느끼며 유유자적 산책하고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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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뒤에서 말을 거는데
세상에 내 코스한거 보고 지하철에서부터 찍고싶었다는 말을 머리털나고 처음들었다. 거진 4년을(코로나 이전) 이바닥에서 굴렀는데 무슨 태어나서 생애 최초의 숨을 들이킨것마냥 짜릿했다.

그렇게 5코 오길잘했다고 8계단 좌표로 울부짖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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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종업계 종사자도 만나서 한장 찍었다. 근데 저사람 옷이 어째 내껏보다 더 좋아보이는건 착각이겠지?

이거말고도 진짜 많이 찍혔는데(사진사도 1명 찍음) 사진을 못받아서 매우 아쉬운 부분이다.

플엑갈까 서코갈까 오만번은 고민했는데 역시 귀소본능이라고 익숙한 곳을 찾게되더라. 덕분에 사진도 많이 찍히고 했으니 과거의 나에게 참 잘했어요 도장이나 찍어줘야겠다.

현역구닌이라 아마 다음 서코는 10월?11월? 쯤 갈것같은데 그때가 시바 오긴할지 모르겠다.

아마 그때가면 명방 이그제큐터 할것같은데 많이들 알아봐주면 좋겠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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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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