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매 후부터 지금까지 핵 관련 느낀거 몇가지


에임핵은 의외로 별로 없음. 모던워페어는 TTK가 워낙 짧아서 원숭이 수준의 에임으로도 ESP만 있으면 충분하기도 하고, 에임핵은 비싼데다 티가 잘나서 그런거 같음.


핵은 파티나 클랜에서 쓰는 놈들이 많음. 안 보일 땐 아예 안보이는데, 보일 때는 엄청 많이보임. 물론 한명이 킬 다쓸어담는 경우도 없진 않음.


옛날엔 ESP가 적이 올 방향으로 미리 줌쪼는 식이었는데, 요즘에는 그러면 너무 티나니까 그냥 적 올 방향만 보고 있다가 적 나오자마자 줌쫌. 근데 이거도 티남. 가령 핵쟁이가 골목에서 오른쪽 왼쪽이 다 트인 개활지로 달려나온다 치면, 적이 마치 오른쪽에 있을걸 알기라도 하듯 오른쪽 보고 바로 줌땡김. 티남.


이러다 보니 나는 적이 어디있지? 하고 한번 휙 둘러보고 줌 땡겨야 하는데 핵쟁이는 바로 나 있는 위치로 시선 돌린 다음 줌땡김. 이게 발소리 들릴 근거리거나, 뽀록으로 시선 돌렸는데 적 있는거면 모르겠는데 발소리 들리지도 않을 거리에서 이짓을 반복해서 함


차라리 매판 '저놈은 날 어떻게 보지?'하면 내가 못하는구나 생각할건데, 상대가 정상적인 판도 있단거임. 킬 쓸어담는 판도 있고, 그러진 않아도 최소한 '아니 도대체 어떻게 발소리도 안 들리는 거리에서 내가 있는 방향을 아는거야' 하는 생각은 안듬.


결론 정리하면 대놓고 월샷 트래킹, 에임핵 쓰는 놈은 없진 않지만 드뭄.


근데 오른쪽 왼쪽 모두 경계해야 하는 상황에서 왼쪽에는 적 없다는거 알기라도 하듯 오른쪽부터 보는 그런 핵쟁이들은 아주 심심찮게 보임


이게 발소리가 들릴 근거리에서 이루어지면 크게 신경쓰이진 않음. 어차피 근거리에서는 서로 잘보이는데다 덥배가 더 짜증나서.


근데 중장거리에서 이짓으로 색적해서 줌쪼니 적 찾고 줌쪼는 핵 안쓰는 유저와 적 있을거 확신하고 그 방향 보고 줌쪼는 핵쟁이하고는 비교가 안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