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교육사에서 훈련받는데 시발 초반엔 4월이라는게 믿기지않을정도로 추웠고
끝나갈땐 5월이라는게 믿기지않ㅇ을정도로 더운 신비한곳이었음

맨날 허기에 쩔어살았는데 어느날 훈련 존나구르고 우리소대가 거의 제일 늦게 식당갔는데 반찬 다떨어졌다고 해빔소랑 김자반을 주대?

근데 웃긴게 맛있게처먹었음 그런거 가릴새가 어딨노 게다가 그때 나오던 생선반찬들이 하나하나 비린내 개씹쩔었어서 해빔소 비린내는 별로 1121비린내같지도않았음

막 먹고있으니까 급양 소속 중사인가 아무튼 중사가 얘들아 맛있지? 이러더라
해빔소를 병사들이 거르지도 않고 꾸역꾸역 쳐먹는 모습은 그 중사한테도 자주보긴 힘든 광경이었을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