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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6시에서 우덜 봊이대장부 샌드 니거 파라가 나와서 파라 까는 사람이 늘었는데 난 이게 당연하다고 봄


이게 성별이랑 인종을 떠나서 파라라는 캐릭터 자체가 매력도 없고 설득력도 없는 캐릭터라 까이는 거지


샌드-니거인 거랑 보지대장부인 건 부가적인 문제임. 진짜 근본적인 문제는 파라가 씨발 매력이 전혀 없는 캐릭터라는 것이다


페미니즘 찌든 PC충들이 크게 착각하는 것 중 하나가 우리 봊이대장부를 존나 유능하고 멋있고 정의롭게 묘사하면 모두가


좋아할 것이라는 착각임. 당장 이번 모던워페어에서 니거-화된 가즈가 왜 안 까이는 줄 알아? 제 나름의 설득력과 매력을 갖췄기


때문임. 흑인이 된 건 둘째치고 가즈가 매력적인 건 프라이스의 유능한 동료이며 무능한 권력에 실망한 캐릭터라는 매력 포인트가 있어서임


반면 파라는? 일단 설득력이 너무 부족함. 무슨 꼬꼬마 애새끼가 총을 가진 로씨아 빅게이랑 싸워서 총도 없이 이긴다? 나 그 파트하면서


존나 어이없었음. 이 로씨아 게이가 iq 60짜리 저능아도 아닌데 왜 당해주고 있음? 걍 무전 때려서 동료 불러서 조지거나 걍 씹고 나가서


바깥에다 불만 질러도 이기는 싸움인데. 게다가 방금 아버지가 눈 앞에서 뒤진 여자애가 무슨 깡으로 총 든 군인이랑 맞짱을 까? 말이 되냐 그게?


뭐 그래 우리 파라가 날 적부터 뱀을 목졸라 죽였다는 헤라클레스마냥 영웅적인 기질이 있어서 그랬다치자...근데 그 뒤에 수용소로 끌려가서


유소년기 시절을 거기서 다 보냈는데 멀쩡하다는 게 말이 됨? 바르코프가 진짜 샌드 니거 싫어하는 미치광이 국수주의자로 묘사됐는데


과연 그런 새끼가 형무소 애들을 인도적으로 대했을까? 당장 훈련된 군인도 몇 년이나 베트남 수용소에서 포로 생활하다 나오면 장애인 되는데


여자애가 그런 곳에 끌려갔는데 '음 나는 위대한 봊이대장부로서 모두를 이끌어야한당게!' 이런 생각하는 게 가능할까? 온갖 고문을 당하고


몇 년을 갇혀서 사는데 정신이 안 무너진다고? 하다못해 팔다리 멀쩡하게 거기서 탈출한다는 게 씨발 가능하냐고


아 뭐 그래...거기까진 그럴 수 있다 치자. 우리 위대하신 파라 성님은 싱하횽만큼 강할 수도 있으니까. 그래 좋다 이거야.


하디르가 중후반부에 통수쳐서 까쓰를 맥여버리는데, 이건 하디르가 잘못된 게 아니라 얘가 정상인 거임. 네가 10대 유소년기를 고문당하고


갇혀 살다가 나와서 복수할 기회를 얻었는데 그게 옳지 않단 이유로 그만둘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함? 로씨아 개놈새끼들이 애비도 죽이고


집이랑 고향도 작살내고 네 인생의 대부분을 좆창냈는데? 이런 일을 당했는데 파라처럼 정신 멀쩡하게 으따 테러리즘은 나쁘당께 우덜 봊이대장부들은


즈얼대로 테러리스트가 아니여! 라고 하는데 존나 설득력 있다 시발. 게다가 거기 동조해주는 동료들은 다 뭐냐 시발....?


이 게임에선 하다못해 인기캐인 프라이스조차 완벽하게 선인으로 나오지 않는다. 어쩔 수 없을 땐 폭탄 매달린 민간인을 버리기도 하고


때론 자기 손에 피묻힐 줄 아는 양반임. 근데 파라는 한 번도 그런 묘사가 나오지 않았다. 걍 존나 유능하고 정의로운 캐릭터로만 나옴.


반면 최종보스인 바르코프도 안 깔 수가 없는데 파라가 무조건적인 선역으로 나온 반면 바르코프는 무조건적인 악역으로만 나옴


아 물론 모던워페어 시리즈 최고의 악역인 마카로프도 개새끼지만 적어도 게임 하는 내내 플레이어가 병신을 상대하고 있단 생각이 안 드는


반면, 바르코프는 하는 걸 보고 있으면 이 새끼가 대체 어떻게 별을 달았을까 싶은 생각만 든다.


아 나는 모르겠고 샌드 니거들은 다 테러리스트야! 다 죽여 빼애액! 이러는 게 이 새끼가 하는 일의 전부임. 근데 로씨아 정부는 병신 돌대가리인지


이걸 20년 가까이 방치했음. 한 1, 2년은 로씨아 정부도 잘 몰라서 그럴 수 있다고 넘어갈 수 있다 치지만 20년? 로씨아 정부는 뭐 시발 저능아만


모아서 정치함? 게다가 20년을 그 지랄을 해놓고도 성과가 안 나오면 그 새끼를 빼고 다른 놈을 써는 게 당연하지 않을까?


진짜 악역다운 포스를 제대로 보여준 것도 아니요, 지략 쩔고 주도면밀해서 플레이어를 소름돋게 하는 것도 아니요, 진짜 강인한 신념이


있어서 플레이어가 아 이 새끼가 이래서 그랬구나라고 납득하게 만드는 것도 아니요...걍 대가리 나쁜 틀딱 꼰대 캐릭터만 남았음


거기에 늑대라고 나온 그 놈은 대체 왜 나온 건지도 잘 모르겠다. 바르코프보단 조금 나은데 나름 보스급의 중요한 인물을 이렇게 허무하고


맥없이 보내는 게 어이없었음. 걍 뭔가 있는 척은 존나 하고 후까시도 잡는데 실속은 좆도 없는 새끼를 상대하는 기분이었다


하...적어도 파라한테 테러리스트가 되면 안 되는 이유를 가르쳐준 사건이나 캐릭터가 있었던가, 아니면 그런 신념을 가지게 된 이유라도


제대로 있었으면 조금 나았을 거다. 그것도 안 되면 파라에게 인간적인 약점이나 결점을 보여주던가. 동기도 부족하고 설명도 부족하고


그냥 뭐 남은 게 없었음. 다음 작에서 제대로 묘사하던지 아니면 아예 초반에 죽이거나 리타이어 시키던지 그러지 않으면 2편에서도


같은 꼬라지가 날 게 뻔함. 제작사가 깨달아야 하는 건 파라가 까이는 이유가 샌드-니거거나 여자라서 그런 게 아니라 진짜 얘가 설득력도 없고


매력도 없는 캐릭터여서 라는 사실임. 다음작 악역도 바르코프 2, 늑대 2 같은 거면 리부트를 한 의미가 없다고 생각함


제발 다음작에선 각본 제대로 써본 적도 없는 병신년들 갖다 버리고 진짜 프로들 불러다가 만들기를 바람, 어설프게 PC짓 해봤자


PC충들은 콜옵 잘 사지도 않고 매출에 큰 영향도 안 줌. 콜옵하는 유저들은 쌍마초 같은 간지와 뽕을 느끼고 싶은 남자들이 대다수임...


아니 PC를 정 하고 싶으면 PC를 신경 꺼도 좋을만큼 좆간지 나는 뽕맛을 내던가 ㅅㅂ


콜드워는 멀티 구려도 괜찮다...시발 캠페인이라도 제대로 나오면 만족함 진짜




3줄 요약


1. 파라가 까이는 이유는 샌드-니거라 그런 게 아니라 진짜 설득력도 매력도 없는 캐릭터이기 때문이다


2. 마찬가지로 바르코프나 늑대 같은 애들도 전작 보스들 같은 포스나 악랄함이 부족했음


3. 다음작도 이 꼬라지면 리부트 한 의미 없으니까 제발 프로 각본가들 좀 써라 잘 쓰는 새끼들이 없는 것도 아니고 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