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하는 사람마다 템포가 다른데 갤럼들은 대체로 템포가 좀 빠른 편인 것 같음
특히 잘하는 애들일수록 템포가 더 빠른 것 같은데
거기에 내가 어떻게든 맞춰서 따라가려고 노력만 해도 성적이 좋아짐
한마디로 운전기사가 운전을 잘해야 하듯이 탑승객도 탑승객으로서의 마음가짐이 중요하다 이거야
갤디코 여러 방에서 하다보면 감이 좀 올 때가 있음
아 얘는 나랑 비슷한 실력이구나
아 얘는 잘하는 애구나
잘하는 애가 있다는 게 느껴지면 그 때부터 나의 판단따위는 전혀 중요하지 않음
무조건 잘하는 애 템포에 맞춰가야됨
나는 1점충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상황에서 나의 판단은 잘하는 사람의 판단과 비교했을 때 틀린 판단일 경우가 많음
내가 뭐 주변을 살피고 파밍을 하고 이러고 있을 때 이미 잘하는 애는 더 좋은 자리를 잡고 좋은 상황을 만들기 위해 움직이고 있음..
그러니까 나는 최소한의 필요템만 가지고 잘하는 갤럼 위치 계속 확인하면서 따라가줘야됨..
특히 건물 푸쉬할 때
예전에는 누군가 건물 푸쉬하면 나는 옆의 다른 입구로 돌아간다든지 다른 좋은 위치를 잡는다든지하는 시도를 많이 했는데
(꼴에는 전략적인 판단이라고 생각하고)
어차피 잘하는 애가 먼저 갔다가 눕고 죽으면 우리팀은 끝임
대부분 그냥 푸쉬할 때 다같이 푸쉬해서 백업 빠르게 해주는 게 최고더라
어차피 내가 푸쉬하다가 뒤져도 이 겜은 돈벌어서 살릴 수 있으니 크게 부담없음
그렇게 하다보니까 갤에 올라오는 스샷처럼 연속으로 1등 먹는 것도 가능하더라
이런식으로 나도 계속 빠른 템포 따라가면서 익숙해지다보니까
잘하는 애들이 여기서는 왜 이렇게 했고 저기서는 왜 저렇게 했고 이런 게 조금씩 느껴지면서 많이 배우는 것 같음
3줄요약:
잘 못하는 사람은
자신의 판단을 믿지 말고
잘하는 애 응딩이만 따라가는 게 낫더라
ㄹㅇ ㅋㅋ - dc App
안타깝지만 버스탑승객도 이제는 실력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