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 한동안 에든버러에 일때문에 몇년간 눌러앉았던 적 있었고 인터넷 회선 개씹창인 상태로도 꾸역꾸역 인프라 빌드업해서 패드랑 XIM 다 써본적 있었다.


뭐 여기 글 보면 XIM 좆사기라서 개털렸다 핵=XIM 동급이란 뉘앙스로 다들 울부짖고 있는데 일단 주관 곁들여서 얘기를 해보겠음.


워존에서는 테스트 안해봤으니 워존 기준으론 다를 수도 있겠으나 대동소이할 것이라고 생각함. 모던워페어 & 데스티니라는 게임에서 플스랑 엑박으로 XIM 연결해서 많이 했다.


일단 플스, 패드를 쓴다는 것 자체가 키마대비 패널티가 상당히 심각하다. 화면 전환이 개씹창이라 즉각적인 반응 및 전후방 체크가 키마처럼 민첩하질 못한게 제일 크다. 키마는 처맞는다 = 인지 = 대응이 거의 동시에 이뤄질 수 있는 반면에 패드는 아무리 니가 감도 올려놓고 피지컬이 뛰어나도 패드 알고리즘 특성상 키마처럼 유연한 대처가 거의 불가하다. 태어날때 돌잡이로 패드 잡은 양키 새끼들도 저정도인데 키마공화국 김치 유저들이 패드 좆사기라고 한번 해보면 기대에 전혀 못미치는 부분에 실망을 많이 할거다. 일단 처맞고 시작한 상황이면 8할은 뒤졌다고 봐야하는 상황임. 그래서 XIM으로 키마 연결하면 패드 상대로는 무쌍이 가능한 상황이 상당히 자주 나온다.


그럼 XIM 연결한 키마는 패드보정 + 키마의 민첩함이 모두 갖춰진 완전체이냐? 사실 이건 또 아니다. 키마의 민첩함을 XIM으로 갖추긴 했으나 약70%의 퍼포먼스 정도 밖에에 보여주질 못한다. 에임 부분에서는 정말 많이 보정을 받고 샷 잘박힌다는 느낌 확드는 반면에 런앤건이나 피격 즉각 대응과 같은 부분은 PC키마의 민첩함을 구현해내지 못한다. 일단 감도를 좃같이 올려놓아야 그나마 기존 PC키마에서 보여주던 화면 전환 비스무리하게 따라할 수 있는데 그렇게되면 정말 미세한 움직임에도 에임 반응해서 미친듯이 덜덜 떨린다. 난 분명히 가만히 마우스를 잡고있는데 미세한 손진동 때문에 화면 에임은 덜덜 떨리는 모습이 보임. 그러다가 적 몸통위로 에임 갖다대면 에임 확 느려져서 샷은 잘박히는데 이게 또 뭐가 문제냐면 한창 잘 쏘다가 쏘는거 끊고 도망가야될 때 반응이 개 씹같이 느려짐. 기존 놈을 쏘다가 옆에 새끼를 쏴야되는 상황이 오면 비글새끼 목줄 당기듯이 에임을 잡아 떼야되는 상황이 나와서 존나 불편하다. 


그리고 패드 특성상 중복되는 키가 많다보니까 PC로 와서는 키가 뒤죽박죽이 되고 이게 설정하는데도 인식할 수 있는 버튼이 딱 정해져있어서 존나 귀찮은 상황이 나온다. 멀티에서 이정도인데 워존에서는 박스나 문 상호작용, 탄떨구기, 돈과 같은 더 많은 상호작용이 있는데 이걸 패드 버튼에 다 못쑤셔넣어서 분명 버튼 겹치는거 문제될 거다.


일단 XIM을 활용하면 확실히 득보는 부분이 많은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핵 프로그램처럼 완전체로 보기엔 조금 무리가 있지 않나 싶다. 물론 옹호한다는건 아니고.


요약 

1. 패드 vs 키마 = 키마 승

2. 키마 vs XIM = 에임은 XIM 상당히 우세 / 기타 유틸 및 게임 쾌적함은 키마가 압도적

3. 핵 vs XIM = 비교불가 핵이 개 씹새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