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갤디코 4인방을 들어갔는데


한 게이가 자기 군인인데 휴가나와서 하는 거라고 오랜만에 하는 거라 잘 못할 수 있다고 말을 함


근데 군인이라고 하자마자 나 포함 나머지 세 명이


"아.. 고생이 많노"

"고생이 많네"

"수고한다 게이야"


이런식으로 1초의 고민도 없이 덕담이 나옴


옛날에는 남자들 사이에 군인이라거나 입대예정이라거나 하면


존나 놀리고 장난으로 조롱하거나 하는 문화가 있었는데


지금은 페미의 영향인지 


남자들끼리도 서로 저런 힘든 부분을 인정해주는 문화가 됐다는 생각이 들어서 살짝 감동함


별 쓸 데 없는 일에도 공감!연대!지지!하는 기집애들처럼


남자들도 어느정도는 서로 인정하고 보듬어줘야된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