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열린 3 VS 3 나이프파이트 에서 승리하면서 드디어 멀티 시즌 5 마스터 달성했다.

지금까지 플레이하면서 힘들었던 점 몇 가지 나열하면서 리뷰나 해볼까 함.


일단 데이터 해킹

노력해도 진짜 안 오르는 도전과제

남의 특수 능력을 해킹한 것에 한 술 더떠서 해킹한 능력이 아군에 서포트가 되어야 카운트가 들어가는데 이걸 75번?인가 해야 한다

극단적으로 말하면 내가 해킹한 트로피 시스템이 적군 살상 장비나 전술 장비 75번 부숴야 한다는 소린데, 이게 말처럼 쉽지가 않다.


뉴크타운에서 해킹하면 적군이 리스폰 되자말자 바로 장비를 부숴버리거나 되려 다시 해킹하는 사태가 더럿 발생한다.

심지어 점수에 미친 아군이 호다닥 뛰어가서 눈앞에서 해킹할 장비를 부숴버리면 그만큼 혈압 오르는 사태도 없다.

그나마 필드마이크나 재머는 점수가 쏠쏠히 들어오지만

여튼 노력 대비해서 정말 안 오르던 도전과제


평소에 스파이크래프트를 안 써서 안 그래도 짜증나는 과제였음



도끼 저격수

대체 어떤 놈이 이걸 만든지 의문이 가는 시스템

가장 달성하기 쉬운 방법은 근접위험 통보 와일드 카드 끼고

토마호크 두 개를 매번 리스폰 될 때마다 날리는 것.

다른 살상 장비로도 가능하다곤 하는데 이 경우는 들은 적이 없어서 모르겠다.

이건 다른 도전과제랑 다르게 한 번 만에 할 수 있는데 이걸 만약에 3번, 5번씩 하라고 했으면

키보드 진작에 던졌을 듯.


신의 한 수라는 토마호크 원거리 킬과 같이 엮이는 도전과제이니 욕심있는 사람은 한 번 해 볼 것.

토마호크가 땅바닥에 한 번 튀어서 땅에 맞아도 다시 올라가는 놈이니 세로로만 잘 던지면 된다.


굳이 공략을 보고 싶으면 유튜브에 cold war hail mary라고 하면 나오긴 함.


참고로 난 야만타우에서 토마호크로 달성함.

이거 달성 한다고 도끼 잘 못 던지면 주워 던지고를 몇 번 반복해서 그런지 

두 번 다신 도끼 안 던지고 싶더라.

아드레날린 러시


이것도 은근히 달성하기 빡셌던 놈.

자극제 쓸려면 어떻게든 맞아야 하니 몸 한 번 내밀었다가 

저격수에 바로 뒤져버리거나

다굴당해서 뒤지거나를 숱하게 하다가


겨우 자극제 썻는데

4킬에서 뒤져버려서 러시 달성못하는 경우가 허다했다.


평소에 자극제를 안 써서 특히 더 힘들었음.

자극제 맞고 5킬 딴다고 누워서 대기타고 했었는데 

이건 킬을 따기 이전에

자극제 맞은 후에 어떻게 안 뒤지고 버티는가가 더 중요했었다.

이게 해금될 레벨일 즈음에 워존이랑 콜드워가 패치하면서

건파이트는 3 vs 3 나이프파이트로 바뀌어 있고, 워존은 솔로 굴라그가 없고 바이백?으로 바뀌어 있었다.

시간 조금 기다려서 굴라그 돌아올 텀에 했으면 괜찮았겠지만

이 이벤트가 언제 끝나는지도 몰라서 

그냥 나이프파이트로만 달성함.


나이프파이트의 장점이라고 하면 근접무기 스킨 따기 쏠쏠하다는 점?


그 외론 트롤링하는 팀원을 보면서 뒤지거나,

역전패 당하거나,

마이크로 알 수 없는 중국어, 일본어, 영어 들리면서 귀갱 당하는 게 일상이었다.

아군이 갑자기 나가거나, 잠수타기하면 세상에 그만큼 짜증나는 일도 없었다.

타인은 지옥이다란 말이 왜 나왔는지 깨닫는 아주 뭐같은 시간이었다.


여담으로 단도랑 메이스는 진짜 못 다루겠다.

데드 드롭

이것도 판정이 사람마다 다른 모양인지 제각각 공략법이 다르다.

콜드워에서 높은 건물에서 떨어져서 킬을 달성했는데 난 데드드롭이 단 하나도 열리지 않았다.


결국 워존에서 헬기 내리자말자 다른 유저 따라가서 1911로 킬 하기 10번 했다.

워존 맵에 있는 헬기타고 가장 높은 고도로 올라간 다음에 낙하해서 사살도 한 번 해봤는데 데드 드롭 판정에 들어가지 않았다.

이게 나만 그런지 모르겠지만 

이걸 달성하려면 워존 시작하자 말자 그냥 뛰어내려서 죽이는 것 말곤 답이 없었다.

내리고 난 다음에 쫓아가면서 시간 질질 끌어도 실패

낙하산으로 어디 한 번 발 잘못 딛고 내려와도 실패


이걸 달성한다고 내리자말자 1911로 머리만 노려서 킬 하기로 달성했다.


거의 한 시간에 1킬 꼴로 달성했는데, 솔로 매칭이 잘 안 잡히는 때도 있어서 사람 피 말린다.

거기다 핑까지 높아서 안 맞으면 말랐던 피가 다시 끓어오르고,


이 판정 만든 사람 부모님은 잘 계시는지 의심이 갈 정도였다.

벽 관통


이건 요령을 몰라서 진짜 많이 해멨는데 결론은 뉴크타운과 하이잭만 뺑뺑이 돌았다.

뉴크타운은 나무울타리 뚫고 맞았고 하이잭은 선내에 있는 쇠판이 LMG로 뚫린다.

파크 오퍼레이터도 비슷한 도전과제 있었는데 같이 달성해주면 좋지만


요령 모르면 스나만 들고 하루종일 뛰어다녀서 힘들다.

총알 한 발이라서 사람들이 스나를 들고 많이 다니는데 그냥 살상 장비나 특수말고 총으로만 죽이면 된다.


최고의 사수


이건 위성 맵에서 사막 지역 넘어가면 달성하기 쉽다.

문제는 적이 스코프로 조준을 하고 있는 상태에서 죽여야 한다.

자리 잡으려고 뛰어오는 사람 잡아도 킬로 쳐 주질 않아서 이것도 달성한다고 여럿판 뛰었던 것 같다.

특히 요즘 사막지역에도 저격총말고 TEC-9 들고 미쳐 날뛰는 사람이 많아서

생각보다 빡센 도전과제였다.



멀티 다 클리어 하고 나니까 사람은 꼴도 보기 싫어서 솔로로 좀비나 뛰었음.



클라우스 처음 만들어봤는데 은근 잘생기고 잘 싸움.

기분탓인진 모르겠는데 얘가 쏜 총알에 내 갑빠가 깍이는 것 같기도 하고.


좀비도 도전과제가 있는데 9월에 바쁘지만 않으면

마스터 달성해 볼 생각임.


스톤 스킨도 이제 끝까지 뽑았으니 한 동안 좀비 솔로 돌리면서 시즌 5 마스터나 하고 있을 듯?